사람을 바꾸려는 시도

2019.12.18 17:25

예정수 조회 수:661

예전에 읽었던 글인데 생각나서 다시 찾아봤습니다.



인간을 바꾸는 방법은 단 3가지 뿐이다 


시간을 달리 쓰는 것 

사는 곳을 바꾸는 것 

새로운 사람을 만나는 것 


새로운 결심을 하는 것은 가장 무의미하다 



본인이 누굴 설득하는 일에 성공하지 못했다면, 자기인격이 무시당하면서도 상대의 지적을 고분고분 받아들일 사람이, 부모나 직장 상사의 타이름도 아닌데 누가 할까요? 오죽하면 넛지라는 책도 나왔겠어요. 


여기서 누군가를 바꿔놓는 시도가 가능할까요? (어느 유저건) 제압하고 없애버리면, 세상이 더 좋아질까요? 인터넷은 정보의 바다라고 했었지만 사실 의견교환(우주의 팽창처럼 접점이 거의 없는 평행선과 방사형의) 가까운 경우도 있겠죠. 어쩌면 여기까지가 인터넷 커뮤니티의 한계겠죠.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34918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54247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64685
111079 막말의 원조 맛집 배틀 [24] 룽게 2020.01.16 1404
111078 요즘 좋았던 노래들 [1] 예정수 2020.01.16 471
111077 스페인 여행 바낭3 (그라나다, 세비야) [7] 산호초2010 2020.01.15 728
111076 스페인 여행 바낭 2(바르셀로나) [2] 산호초2010 2020.01.15 568
111075 뜬금없는 스페인 여행 바낭1 [8] 산호초2010 2020.01.15 740
111074 [넷플릭스바낭] 드디어 봤습니다. 3시간 30분짜리 '아이리시맨' [22] 로이배티 2020.01.15 1066
111073 기생충 중국 상영 금지 [8] 어제부터익명 2020.01.15 1613
111072 "토고" 짧은 감상 [3] 산호초2010 2020.01.15 497
111071 블러드샷, 모비우스 예고편, 애로우버스의 특급까메오 [2] 나보코프 2020.01.15 400
111070 기셍충 오스카 노미네이트는 의외로 조용하군요. [16] woxn3 2020.01.15 1151
111069 어떻게 지내십니까? [10] 어디로갈까 2020.01.15 946
111068 오스카 후보 지명 상황에서 의미심장하게 들리는 <기생충>의 대사와 수석의 정체 + 개인적인 소회 [4] crumley 2020.01.15 1055
111067 [넷플릭스바낭] 이정현의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를 봤어요 [4] 로이배티 2020.01.14 863
111066 [바낭] 아무도 관심없지만 렌의 기사단에 대해서 (스타워즈 스포) [9] skelington 2020.01.14 1013
111065 주제 없고 링크 없는 정치바낭 [5] 가라 2020.01.14 663
111064 우리는 언제쯤 기자 회견에서 대통령이 토론을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을까요? [35] Joseph 2020.01.14 1388
111063 사람은 고쳐쓰는게 아니다란 말 뒤에 알맞는 말을 붙여주세요 [6] 가끔영화 2020.01.14 682
111062 신체노출을 바라보는 리액션 [1] 예정수 2020.01.14 552
111061 [바낭] 남코에 로열티 좀 줬을 것같은 파워태권도 [3] skelington 2020.01.14 464
111060 [바낭] 주둥이로 먹고 산다는 사람들이 주둥이 함부로 놀리다 박살나는거 보면 [10] 귀장 2020.01.14 830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