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8.23 21:45
(방금 다른 게시판에도 올렸어요. 그냥 정보라고 생각해주셔요.)
2023.08.24 21:39
2023.08.24 23:25
근래의 안티 백서 활약 때문에 살짝 식긴 했지만 그래도 그동안 남겨 놓은 음악들은 미워할 수 없더라구요. ㅋㅋ 요즘엔 '레일라'를 거의 하루 한 번씩 다시 듣고 있었는데요. 게을러서 (애초에 제가 사는 동네엔 하지도 않고요) 보러 가진 않겠지만 그래도 정보는 감사하구요. jeremy님의 열정이 부럽습니다!
2023.08.25 15:48
'은퇴' 후에는 오페라, 클래식 컨텐츠 그리고 문화 강좌까지 다 영화관에서 보아요. 퍼지지 않으려고 뭐 있으면 다 가고요. 음악은 '엘레베이터 뮤직'처럼 그냥 집에 있을 때는 항상 켜놓아요. 저야말로 로이배티님의 긍정적인 에너지 조금이라도 나눠받고싶네요 :)
2023.08.25 09:50
가끔 들었지만 이분의 인종차별적 행위를 듣고는 음악을 못 듣겠어요. 자기 콘서트에서 외국인은 나가달라고 했다는데 이후의 백신음모론을 믿는 걸 보면 사실이었나 봅니다. 예술가와 예술 작품의 관계를 어떻게 볼지 쉬운 문제는 아닌데 본인 스스로 자기 음악을 나누지 않겠다고 했고 사과가 잘 안 믿겨요.
2023.08.25 15:53
이런 일이 있었네요. 저도 어느 나이 때까지는 이런 문제에 대해서 엄격했었던거 같은데 뭐라고 말씀드려야하나 유연해졌다고 할까요. 예술, 대중문화에 대해서 알게될 수록 삶과 업적 사이에 괴리가 큰 사람들이 많더라고요. 물론 thoma님의 말씀이나 견해에 동의해요.
2023.08.25 16:42
즐겨들으시는 음악가에 대해 부정적 반응이라 쓸까말까했는데 여유있게 의견 주셔서 안심입니다. 저는 원래 많이 좋아한 건 아니라 쉽게 정리할 수 있는 거 같습니다.
2023.08.25 17:07
다른 게시판에도 올렸다는 곳이 여기여요. 반응이 좋았어요.
오늘 두번 째 보고왔어요 29일(다음주 화요일)까지라는데 또 볼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