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수사팀 구성원을 현재 수사 대상인 인물과 가까운 인맥으로 바꾸는 것은 정당하지 못합니다.

"윤 총장 핵심 인사들이 빠진 자리는 박상기·조국 전 장관 및 청와대와 발을 맞춰온 법무부 인사들이 채웠다. 박 전 장관 시절 법무부 대변인을 맡은 심재철 남부지검 1차장이 반부패강력부장을 맡는다. 서울중앙지검장은 조 전 장관 수사를 놓고 대검과 갈등을 빚은 이성윤 법무부 검찰국장이 물려받는다. 이성윤 국장은 조 전 장관 수사가 한창이던 지난 9월 대검 간부들에게 ‘윤석열 검찰총장을 제외한 특별수사팀’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져 검찰의 반발을 샀다."

2. 더구나, 이 인사를 각각 수사 대상인 의혹에 연루된 인사들이 주도했다면 더 큰 문제입니다. 사필귀정이라고, 윤석열 씨가 복권했던 것럼 문재인 정권도 언젠가는 이 건에 대해서 심판을 받으리라 생각합니다.

"조 전 장관의 자녀 입시 비리 의혹, 청와대의 울산시장 선거개입 의혹 등에 각각 연루된 최강욱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과 이광철 민정비서관 등이 이번 검찰 인사를 주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 내에서는 청와대가 인사권을 행사해 ‘여권 수사’를 막으려 한다고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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