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6년에 KBS에서 방영한건데요.

 

신데렐라를 새롭게 재해석해서 보여줬는데 참 재밌었답니다.

 

다락방 동물 (개, 쥐...) 등과 함께 지내면서 밝고 명랑하게 사는 신데렐라는

 

장작을 참 잘 팼죠.

 

 

우연히 만난 왕자는 왕자의 신분을 모르고 사귀는데,

 

왕자가 신데렐라 집에 놀러가서 일을 도와주는 등.

 

새로운 생활을 경험했더랍니다.

 

 

 

한 에피소드 중 신데렐라가 아파서

왕자가 신데렐라집에 방문한 귀족손님을 위해 저녁을 준비하고 장작을 패는데...

남자가 신데렐라보다 더 못패.....

 

음식은 귀찮다고 감자와 양파를 아예 통으로 넣어 그냥 끓이고

쥐들은 도와준답시고 후추와 소금을 넣다가 양념뚜껑이 빠져서 한통 다 들어가서

새엄마와 언니들이 개망신을 당한...

 

 

 

마지막은

'마법에 걸린 사랑'의 영화 한장면처럼

신데렐라의 역할이 참 컸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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