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1.16 14:28
늙은 남자에게 권력을 주면 안된다..
라고 듀나가 트위터에 쓴게 돌아다니던데 요즘 듀나는 좀 미친거 같아요. 한 10년전만해도 뭔가 좀 반짝반짝하는게 있었는데 요즘은 뭐 날카로운거도 없고 재미도 없고..
땅콩 항공 교훈이 젊은 여자에게 권력주면 안되고 박근혜 교훈이 늙은 여자한테 권력 주면 안되고 사실 안준영은 젊은 편이라. 젊은 남자한테 권력 줘도 안되고 늙은 남자 말할거도 없고..그럼 누구에게?
2019.11.16 14:36
2019.11.16 15:00
2019.11.16 15:06
2019.11.16 22:22
정말 지겹네요...'여자들이 유독 이성의 끈을 놓아버리는 분야가 있잖아요' 어떻고 누가 한소리하면 또 다른말 하실 거면서.
2019.11.16 14:38
2019.11.16 15:01
2019.11.16 15:15
2019.11.16 15:32
2019.11.16 16:10
2019.11.16 16:25
2019.11.16 17:07
2019.11.16 20:20
왜 경향성으로 분명히 존재하는 계층적 폭력을 보편적 인간성으로 버무리려는지 모르겠습니다. If women have power... 같은 가정법이 무슨 소용이 있나요? 심지어 예시로 든 조씨 일가도 제일 꼭대기에는 조양호가 있는데...
2019.11.16 21:36
궤변 맞네요. 쉴드칠 걸 치셔야...
2019.11.16 22:40
트위터 분위기가 그렇습니다.
듀나님도 원래 그런 분 같고요. 논란이 될 만한 더 거친 표현들도 하던 분 아니던가요.
남자에 관한 비슷한 이야기들은 일관되게 하시던데.
딱히 사려깊게 한 말 같지도 않고
깊이 파고들 필요 없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일단 현 세상이 남자들이 더 주도하는 세상인 건 맞는 듯해요.
남녀 이분법 프레임으로 나누지 않고 성별을 스펙트럼으로 보는
퀴어한 세상이 왔으면 좋겠네요.
2019.11.17 15:24
부자와 서민, 2% vs 98% 같은 이분법 프레임에서 벗어나 부의 스펙트럼 속에서, 자기가 가진 거에 감사하며 각자 열심히 사는 세상이 오면, 누가 가장 기뻐할까요?
2019.11.17 16:37
성별 스펙트럼이 그런 의미는 아닙니다. 이성애자 남성과 여성 사이에 트랜스젠더나
양성구유 또 게이 레즈비언등 다양한 성정체성을 가진 소수자들을 이야기하는 겁니다.
부의 문제와 서로 다른 문제를 물타기 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굳이 부의 문제를 말하면 부의 양극화 사이에 있는 중간계층이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해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하나마나한 뻔한 소리죠.
2019.11.16 23: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