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우유를 안좋아하고 맛없고 느끼해서 잘 안먹으며 안먹는게 낫습니다 먹으면 설4 하거든요 ㅠㅠ

 

그래서 커피도 아메리카노를 즐겨마시는데 좀 그런거 있잖슴 아메리카노는 너~무 담백한 느낌이라

 

가끔 포근한 느낌이 필요할떈 우유들어간게 먹고싶어지기도 하거든요.. 이런 추운 날씨엔 더더욱요

 

스타벅스 토피넛라떼를 어쩌다가 먹었는데 갱장히 느끼하지만 고소한맛이 좋더라구요 숏으로 먹으면 딱 좋은데

 

어쩃든 먹고나면 설4를 한단 말입니다 으흑흑 ㅠㅠ 그래서 먹어야되냐 말아야되냐 고민...은 아니고 걍 어쩔수 없지 가끔씩 먹고 설4를 하자-_- 아.. 좋지않당.;;

 

오늘 퇴근하면서 순대국 사먹고 (당연히 혼자 먹는데 식당 딱 들어갔을때 -거의 단골인 기세임;-다들 혼자 먹는 테이블이면 괜히 눈치보임..귀찮게 하는거같고.ㅋㅋ)

 

땡기더라구요 그래서 스타벅스를 갔는데 손님이 많아서 좀 기다셔야 한다해서 'ㅇㅇ' 하고 기다렸어요

 

근데 왠지 나보다 늦게 온 사람인거같은데 다 받아가고.. 그래서 잠자코 있다가 토피넛라떼 톨 주문했는데 아직 안나왔다고.. 했더니 좀 높아보이는(?)분이 아 죄송하다고 굽신굽신 하면서 바로 해드리겠습니다 하며 '아 죄송해서 무료로 사이즈 업 해드릴게요' 하는데 저는 '아 너무 많으면 다 못먹어요 그냥 톨로 주세요' 하구요 ㅋㅋ

 

무소유의 삶. 에헴... 은 회이크고 사이즈 커봤자 안좋아하는 우유만 더 들어가지 않나;;

 

결론: 듀게님들 굿나잇...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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