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치 일부러 그런 것처럼 백인과 흑인을 나누고, 아시안은 정말 어쩔 수 없이, 구색 맞추려고 끼워 넣은,

너무나 넷플릭스 같은 구도의 영화지만 재미만 있다면야 뭐 어떻습니까.


근데 얼마 전 나온 '초토화'보다도 훨씬 못하군요.

가장 재밌었던 부분이 초반 경매장 파트라면 말 다했죠. 


비행기에서 금괴를 훔치는 이야기라면서 사람끼리 이야기하는 부분이 지루하게 전반부를 채우더니,

정작 액션이 나와야 할 메인 부분은 참으로 무성의하게 마구마구 전개되네요.

아이디어도 없고, 재미도 없고, 유머도 없고, 성의도 없고.


빈센트 도노프리오와 장 르노도 딱하기 그지없지만....(뭐 불러만 주면 고마운 지경이 되었나...)

아바타의 바로 그 주인공 샘 워딩턴 행님은 우짜다가 이런 변변찮은 조연배우로 전락해버렸을까요.


썩토지수가 무려 28점입니다.

세상에!! 그렇게나 높다고????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31446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50469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60728
125503 꿈에 나온 친구 [2] catgotmy 2024.02.16 434
125502 인스타에 올라온 듀나님께 바치는 러브레터 [4] 쏘맥 2024.02.16 792
125501 음바페 파리 떠난다 [2] daviddain 2024.02.16 494
125500 [왓챠바낭] '그을린 사랑'이 그냥 그랬던 분 모집합니다 [30] 로이배티 2024.02.16 1016
125499 유시민, 조국 신당 창당에 "조국, 온 가족이 사냥당해…나라도 싸워보고 싶을 것" ND 2024.02.15 658
125498 피네건의 경야를 읽기 위한 준비 [2] catgotmy 2024.02.15 484
125497 얼마전 헤어드라이기 얘기가 나와서 그런데 이런 사건도 생기는군요. [6] ND 2024.02.15 738
125496 프레임드 #706 [4] Lunagazer 2024.02.15 368
125495 바이언,그 유구한 싸움의 역사 daviddain 2024.02.15 451
125494 최근 본 책 [12] thoma 2024.02.15 696
125493 수영장 탈의실 사물함에서 [2] catgotmy 2024.02.15 614
125492 삽화만큼은 순수 국산이다! 계몽사 소년소녀문학전집 (1968) [6] 김전일 2024.02.15 611
125491 조카가 온다 [10] Sonny 2024.02.15 737
125490 [왓챠바낭] 이걸 아직도 안 본 사람이 있었습니다. '트루먼 쇼' 잡담 [28] 로이배티 2024.02.15 827
125489 프레임드 #705 [4] Lunagazer 2024.02.14 363
125488 투헬 ㅡ 바르셀로나 daviddain 2024.02.14 394
125487 무릎 영양제 catgotmy 2024.02.14 447
125486 손흥민 이강인 몸싸움/축협도 인정 [28] daviddain 2024.02.14 1534
125485 연휴 동안 본 영화들에 대한 짧은 잡담... [4] 조성용 2024.02.14 777
125484 [일드바낭] 대체 미타니 코키가 무엇이길래... '미타니 코키 대공항' 잡담입니다 [10] 로이배티 2024.02.14 7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