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부두

교통 사고

장면의 사운드가 너무 괜찮았어요.

잠이 확 깼어요.

이 장면 때문에 이 영화를 또 보고 싶어요.

깨끗하면서도 현장감있고 입체감있더라고요.

볼록볼록볼록볼록.

비교하는 건 이상하지만

소리는 다크 나이트의 대형트럭 엎어지는 장면보다 괜찮았던 것 같에요.



이것 외에

영화 음악이 전반적으로 촌스럽고 필이 오는 음악이 없어서 불만.


하지만 영화는 괜찮았어요.보라고 권유드리고 싶어요.


뭔가가 있는 것 같에요.

김윤석의 폭력성도 설득력이 있었고

하정우...진짜 불쌍하게 나오는데 하정우 애 보다 하정우가 더 불쌍.

보통은 애들이 어른보다 더 불쌍하잖아요?

근데 이 영화에서는 하정우 진짜...아유.


영화 말미의 늙은 어부의 배 장면도 괜찮았고,


하정우가 한국에 도착할때 본 멀리 보이는 도시의 불빛 장면이 꽤 아름다웠는데

짧게 지나가더라구요.




이 영화 보고 나서 게시판을 둘러보니 감독에 대한 소문 어쩌고가 있길래 검색했더니

내용이 나오네요.

첨에 저는 여배우를 건드렸나? 싶었는데 그건 아니고

사람들을 때렸다,라는 내용이 많이 나오네요.

그 중 제일 웃긴 게 아역배우가 촬영현장와서 분위기가 무서워서 울었다,이거는 읽고 너무

많이 웃었어요.약간 황당해서.애좀 달래주지ㅋㅋㅋㅋ.

애 달래줄 정도의 사람이라면 이런 소문은 안 나겠죠ㅋ.


저는 영화계에 종사하고 있지 않는데요.

일하면서 갑님이 의자던지는 건 한번 봤어요.


어디가나 먹고살려면 투쟁해야 되네요.


적고 보니 영화주제하고 겹치는 부분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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