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 -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합리적인 소비행태와는 걸맞지않은 오덕스러운 콜렉팅 성향을 분출하는 글입니다 !

               (그리고  포스팅시점..'시의성'도 매우 떨어지는 글입니다... 갑자기 이승환1집 타령이라니;;; 아무도 관심없을만한 사항이기도 하겠죠.;;)

 

 

 

 

 

 

 

 어찌됐건 본론으로 들어가 방금..

 

일단 자주 이용하는 단골 중고씨디 판매샵 사장과 담판끝에 5천원정도 인하된가격에(그래도 4만원은 넘는 미친 가격;;;;)

오늘 재발매반을 구입하기로 했고...(티엔터테이먼트사의 재발매반..출시 정확히 언제했는지는 의문)

 

오늘사고나서 한 3개월 이후 총알이 장전되는대로(오덕들끼리 하는말로 총알장전이라는 용어 많이 쓰죠.)

아 다른데서  파는 초판(92년 서울음반발매)도 결국 사볼거 같네요.. 

 

컬렉팅을 할거라면 당연히 초판만 사는게 맞는데 왠지 완벽주의자스러운 이승환씨 성격이라면 재발매할때 사운드를 더 좋게 리마스터링했을거 같은

근거없는 추측때문에 재발매반도 사보는 짓을 감행하는거 같네요.

 

아마 초판사서 사운드비교해보고(음반 음압레벨같은것도..최근연식 재발매의 경우 옛날 초판들보다 볼륨이 더 크고 선명하게 녹음된 경우가 많습니다.)

 사운드도 초판이랑 똑같으면 둘중 더 소장가치없는 재발매반은 아마 판다고 내놓을거 같기는 하네요..

 

 

(수정: 초판을 굳이 따로 또 사야하는지는 보다 면밀히 검색후에 결정해야겠네요..)

 

 

 

아 정말 사실 초판이고 재발매반이고 저런 미친 가격이면 안사는게 맞는데 몇달넘게 1집때의 텅빈마음,좋은날 두곡이 콤보로 환청으로

들려오니 견딜수가 없네요... 아 가을추억이란 곡도...아 기다린날도 지워진날도란 곡도...

 

결국 한달여를 고민끝에 결재완료.->12월 생활비 통장잔고는.또 파산...!bomb! ->앞으로 일주일은 또 면식수햏이다 이얏호!!!!(OTL...)

 

 

 

끝으로 이승환  1집 데뷔당시에 대한 설명이 소개된 텅빈마음  영상 하나 첨부하며 12월의 음반 오덕바낭 잡담글은 마칩니다..

(텅빈마음이라는 이 이승환의 데뷔곡...무려 얼굴없는 가수의 원조격이였군요!)

 

참고로 1월달엔 공일오비 5집 (big5란 음반..이음반은 레니크라비츠 패러디의 극치 정석원의 시간이라는 괴작때문에..) 오덕 글이 준비될거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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