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머힐 교육?

90년대 초반인가 중반 즈음부터 써머힐에 대한 이야기가

학교는 물론이고 이곳저곳에서 많이 보이더군요.

그렇다고 대단히 잘 아는 건 아니고 그저 지금은 그쪽의

교육현장을 촬영한 비디오 등과 대충 이러이러했다는

정도만 막연하게 기억하고 있습니다만.

역시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대낮에 여학생이 다 벗고 풀에

뛰어들려는 걸 그녀의 등 뒤에서 촬영한 장면이네요.

(어쩌면 다른 영상과 착각하는 건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암튼, 그 장면에서 중요한(?) 부분은 블러처리가 되었던 것

같습니다.

어쩌면 밤 11시 이후의 EBS 등에서 해 준 교양프로를 녹화한

것을 기억하고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만...

물론 체벌 등은 없었겠죠. 교육 등도 강제되지 않았던가...

기억이 흐릿합니다만.

잠시 네이버로 검색을 해보니까 한국에도 무슨 써머힐 스쿨인가

그런 것들이 드문드문 있는 것 같군요. 지금 말이죠.

일종의 대안학교의 방향을 제시해주고 있는 건가요?

지금은 어떤 평가를 받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지금 본토에

있는지 모르겠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