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1.27 05:56
2020.01.27 07:45
2020.01.27 15:55
머저리라는 단어에 자동으로 출동하시는 ㅋㅋㅋ
2020.01.27 16:26
제가 듀게를 건성건성 읽는 걸까요? 이 댓글의 배경을 모름. ㅋ
2020.01.27 18:56
2020.01.28 05:40
2020.01.27 16:25
2020.01.27 16:33
2020.01.27 18:45
2020.01.28 05:47
어제는 꿀꺽 참고 그냥 지나갔습니다. 하지만 훗날 우리가 평온한 감정상태일 때 제 의견을 말해보긴 할 거예요. ㅎ
팔대산인은 명청 교체기에 활동한 왕족 출신 화가입니다.
그의 그림이 지나치게 사회적 해석을 담고 있다는 평이 있으나, 불운했던 천재라는 대접이 일반적이죠. 그가 시대를 잃어버린 분노를 그림 속에 투영했다는 해석에 저는 반만 동의해요.
그의 그림 선을 참 좋아하는데요, 특히 <쏘가리>시리즈와 <새우>는 그의 맑은 정신을 고스란히 담고 있는 듯해서 모작해본 적도 있어요.
2020.01.27 20:57
아 미안하단 생각이 들어요 그사람.
난 한시간 뒤에서 사는데 한시간 반 앞도 본다고 생각하며 삽니다
그저 뒤로 가는 것이다 평온한 안도의 말이네요.
2020.01.28 05:51
2020.01.28 09:03
어디로갈까 님의 닉네임의 유래가 바로 그 새에 대한 글이었던 걸까 생각드네요. 어디로갈까. 사실은 그냥 어디 있었는지 알고 싶을 뿐.
팔대선인...동생분과의 대화로 봐선 너무나 난 분이었네요. 먼저 가셨다니 참...
2020.01.29 04:13
글 잘 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