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1.14 17:10
참 의아하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안타깝기도 하네요.
순간의 기분?으로 혹은 눌러온 본성이 어느 순간 통제를 벗어나서 그런건지는 모르겠지만
자기 밥줄을 그렇게 쉽게 주둥이로 쉽게 털어내버린다는게....
어찌보면 그 사람의 수준이 원래 그 정도였다는 반증이라
더 해먹기전에 알아서 셀프 인증하고 나가리되는게 다행인건지도 모르겠습니다.
진짜 요번 모 사건맹키로 본인이 나름 단속을 해도 좀 유명해지면 넘들이 알아서
뭐 먼지나는거없나?하는 식으로 털어먹으려는 세상인데 하물며 본인이 자기 입으로
그런 생각없는 소리 툭툭뱉는거 보면 쯧쯧쯔......
겸손?.....썩 달가운 단어는 아닌데 요즘은 다시 생각해보게하는 단어네요.
자기관리라는 말도 계속 맴돌고.
2020.01.14 17:15
2020.01.14 17:51
꼭 한두사례로 얘기하는건 아닙니다만 짐작하는게 있으시다면 그것도 어쩐지 포함될 것 같군요.
2020.01.14 17:45
2020.01.14 17:54
이런류의 사건중에서 최근 가장 어처구니없는 사례라고나 할까요? 강사양반이란 사람이 왜 그런 발언을 했을까 처음엔 이해가 안됐지만
작금의 교육현실을 보면 뭐 무리도 아니구나하는 생각도 들고요.
2020.01.14 17:56
2020.01.14 18:15
사과문 올린거 보니 그래도 밥줄이 중하긴 중한가봅니다. 아무튼 사람의 됨됨이에 대해서 다시 생각해보게 하는 사건이긴하군요.
2020.01.14 19:22
2020.01.14 19:28
우리나라도 숙련공들은 장난아닙니다. 실제로 특수용접하시는 분들이 그 강사양반보다 따블은 벌테니
해당영상봐도 화내기보단 코웃음 칠듯.....
2020.01.14 21:24
2020.01.15 01:54
학부모들이 사교육이 학생에게 주입하길 바라는 사상이 딱 저거 아닌가요? 공부해야 성공하고 대학못가면 인생망한다. 그렇게 학생들에게 동기부여를 해야 하는 산업의 최전선에 있는 사람이 저런 발언을 한 게 놀라울 일일까 싶어요.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공지 |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 DJUNA | 2023.04.01 | 33480 |
공지 |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 엔시블 | 2019.12.31 | 52714 |
공지 |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 DJUNA | 2013.01.31 | 363113 |
111307 | 진중권 안철수 어린쥐 국민당 [5] | 도야지 | 2020.02.10 | 871 |
111306 | 예전에 회원분 중 김전일님이라고 계시지 않으셨나요? [2] | 하워드휴즈 | 2020.02.10 | 1281 |
111305 | 잡담 [3] | 칼리토 | 2020.02.10 | 493 |
111304 | 2020년 아카데미 시상식 [158] | DJUNA | 2020.02.10 | 3772 |
111303 | 안철수, 황교안, 유승민 [9] | 가라 | 2020.02.10 | 652 |
111302 | 근황 바낭 [4] | 가을+방학 | 2020.02.10 | 537 |
111301 | 코로나;휴일의 수원역 [4] | 메피스토 | 2020.02.09 | 1012 |
111300 | 연대의 숙명 [8] | Sonny | 2020.02.09 | 1107 |
111299 | [넷플릭스바낭] '보잭 홀스맨'이 끝났어요. [2] | 로이배티 | 2020.02.09 | 1077 |
111298 | 일본의 크루즈선 한국인들을.. [4] | 고인돌 | 2020.02.09 | 1030 |
111297 | 아카데미 시상식 방송 내일 아침 10시네요 [10] | 산호초2010 | 2020.02.09 | 876 |
111296 | 오늘은 마음이 다 닳고 [8] | 어디로갈까 | 2020.02.09 | 836 |
111295 | 숙대에서 뭔일이 있었군요 [1] | 메피스토 | 2020.02.09 | 845 |
111294 | 일상. [5] | 잔인한오후 | 2020.02.09 | 479 |
111293 | 2020 Film Independent Spirit Award Winners [1] | 조성용 | 2020.02.09 | 268 |
111292 | 이규형 감독님이 별세하셨군요. [5] | 동글이배 | 2020.02.09 | 763 |
111291 | 중동의 풍경들에 대한 매혹 [3] | 산호초2010 | 2020.02.09 | 564 |
111290 | 교회가 아닌 동호회 모임같은건 어떻게 찾아야 할지 [7] | 산호초2010 | 2020.02.09 | 628 |
111289 | 봉준호의 시대에서 봉준호의 시대로... [3] | 사팍 | 2020.02.09 | 935 |
111288 | 이 게시판에 적어도 한개의 아이디는 팔렸다는 심증이 가네요 [17] | 도야지 | 2020.02.08 | 1623 |
주어가 없어서 누구 이야기인지 모르겠네요. 짐작은 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