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닥터 두리틀이 어제 개봉했는데 라오스 보느라 오늘 봤어요..감상은 아주 오래전에 읽은 서양동화책(바다를 한참 가면 미지의 왕국과 미지의 섬이 나오는 식의)기본 베이스에 로다주 영화에서 단 한번도 보지 못한 영국식 억양과 동물 친구들의 티키타카가 너무 재밌어서 좋았는데..솔직히 동물 성우역은 그냥 전문 성우썼으면 좋겠어요 네임벨류가 너무 높은 사람들은 목소리가 티가 나서..(존시나) 좀 그래요..하여간 영국식 소소한 치고빠지는 말장난개그와 스노비즘을 비꼬는 듯한 연기 참 재밌었어요

 

2. 하지만 비싼 돈 주고 본 닥터 두리틀을 보고 난 후 돌아와서 이 뮤비를 아무 생각없이 보고 확 깨졌습니다.

두리틀이 지워졌어요...

 

세상에 그 어떤 셀렙 래퍼가 자기의 감정을 이렇게 적나라하면서도 강렬하고 좋은 템포로 읊을 수 있는지..

 

진짜 방탄은 마그니피센트7이에요 진정한 의미로..

 

색깔이 전혀 다른 최상급 래퍼 두명에 정통 무용과 스트릿 댄스의 대장 두명에 

세계에서 가장 이쁜 얼굴을 가진 남자 세명인데 노래를 또 기가 막히게 해..

 

하지만 오늘의 주인공은 슈가입니다..

저는 영화도 새드엔딩...주인공도 이렇게 고민에 빠진 남자가 좋아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33495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52739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63143
111272 이런 축제 계속 해야 하나, 돼지 번지점프 [9] 김실밥 2020.02.07 640
111271 안철수 신당, 신종코로나, 이원량, 가짜뉴스 [19] ssoboo 2020.02.07 958
111270 "작은 아씨들" 짧은 감상 [11] 산호초2010 2020.02.07 859
111269 공소장 관련 인터뷰 기사(한상훈 참여연대 사법감시센터 실행위원) [38] 왜냐하면 2020.02.07 774
111268 타오르는 여인의 초상에 관한 잡담. 스포일러. [8] 하워드휴즈 2020.02.07 544
111267 용과 같이7 사서 좀 해봤는데, 감정이입이 잘 안되네요. (스포) [8] 얃옹이 2020.02.07 609
111266 동아일보에서 공소장 전문 올렸네요. [47] underground 2020.02.07 1525
111265 [EBS2 석학에게 던지는 5!대 질문] 인간과 지구 [2] underground 2020.02.07 304
111264 사대륙 피겨 스케이팅 대회 여자 쇼트 경기 생중계 같이 봐요. [1] underground 2020.02.06 451
111263 방탄이어라 [5] Sonny 2020.02.06 683
111262 Kirk Douglas 1916-2020 R.I.P. [4] 조성용 2020.02.06 332
111261 프랭크 시나트라 셜리 맥클레인이 주연한 80일간의 세계일주가 있었나 [2] 가끔영화 2020.02.06 293
111260 1) 커크 더글라스 부고 소식 2) 버즈 오브 프레이 평이 좋네요 [13] 폴라포 2020.02.06 690
111259 바낭 ㅡ73년 경향신문을 봄 [4] 가끔영화 2020.02.06 339
111258 [바낭] 준연동에 포함 안되는 비례 대표 17석과 총선 의석수 계산 [7] 칼리토 2020.02.06 871
111257 드래곤볼과 나루토 편집자가 말하는 점프의 속사정 [11] 얃옹이 2020.02.06 2347
111256 [바낭] 남의 나라 불구경이나 합시다 [3] skelington 2020.02.06 735
111255 [바낭] '카메라를 멈추면 안돼!' 스핀오프 헐리우드 대작전... 을 봤습니다 [3] 로이배티 2020.02.06 577
111254 황교안 불출마 간보기... 유승민 종로..? [3] 가라 2020.02.06 468
111253 정치 혐오론자에게... [2] 사팍 2020.02.06 524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