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12.26 00:48
1.
어제 크리스마스 특식으로
맥도날드 더블파운드 어쩌고를 골랐습니다.,
싸구려 와인을 퐁! 따고 우걱우걱
고기가 너무 적고 퍽퍽해.
버거킹 와퍼가 패티 추가 된다면 그게 더 나을듯.
뜨거운 햄버거에 와인 꼭 드셔보십시요.
왠지 사이드웨이가 떠오르며 처절할거 같지만, 맛있다는.
단, 입에 햄버거가 남아있을 때 와인을 섞어 주세요
그나마 놀러오라던 친구가 있어서 다행ㅎ
그덕에 안놀러가긴 했어도 나름 우아한 척 할 수 있어서.
2.
오늘은 한남동 어귀 어딘가의 파티?에 다녀왔지요.
너무나 아름다우신 언니들을 모시고
이런 걸 먹었더랬죠.
내 익뮤만 사진이 맛이 가는듯. 이게 무슨 300만화소 ㅠ
3.
윤제문!! 아저씨의 아트라는 연극이 합니다.
원래 4만원인데 2일과 9일은 50%할인.
전 9일날 보려가려고 사람들을 꼬셔봤는데 반응이 영.
일요일날 연극 보는 게 어때서!!
언제나처럼 혼자 봐야겠슴둥
푸짐한 치즈버거 그 이상은 아닌듯
으흑 그나저나 저거 강낭콩이죠? ㅠㅠ 아 땡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