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펑예정) 로스쿨 고민

2014.02.09 23:04

크또또 조회 수:3830

안녕하세요. 


2주 뒤 퇴사할 예정인 -_-; 크또또입니다.

순전히 심심해서 (...) 작년에 시행된 leet를 풀어봤습니다. 


...생각보다 점수가 높게 나온 것 같아요. 언어 34점, 추리 29점이 나왔네요. (물론 원점수입니다;;)

로스쿨에 가고 싶다는 생각을 진지하게 한 적은 거의 없는데, 이번해 회사 쉬는 김에 로스쿨에 도전해 볼까 하는 생각이 자꾸만 듭니다.

영어 점수도 그리 낮지는 않고 (이번 해 안에 950까지는 올릴 수 있지 않을까 마 그리 생각합니다..), 학점이 조금 낮기는 하지만 3.6 정도는 되고요.


무엇보다 leet자체가 예전 사법고시나 수능시험처럼 아주 많은 시간을 요구하는 건 아닌 것 같더라고요. 추리논증에서는 논리학 문제는 푸는 요령을 전혀 모르고 넘겨버렸으니, 2~3점 정도는 더 얻을 수 있지 않을까 막연한 기대도 해 보고요.

사실 로스쿨에 붙는다 해도 그 살인적인 공부에 3년 동안 치여살 생각을 하면 좀 고민할 것 같기도 하지만;; 도전하는 것 자체의 매몰비용은 그리 크지 않은 것 같아서 한번 해볼까 합니다.


혹시 조언해 주실 만한 점 있으실까요? 비록 펑예정인 글이지만 리플 좀 굽신굽신합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31132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50174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60456
110763 빅뱅 컴백하는 군요 [7] 아리마 2010.11.29 3831
110762 [16] 없는 2012.07.24 3831
110761 상대적이며 절대적인 지식의 연애조언 [6] 나미 2010.09.08 3831
110760 바낭 [33] 에아렌딜 2014.06.29 3830
» (펑예정) 로스쿨 고민 [18] 크또또 2014.02.09 3830
110758 [감상+바낭] 유부녀의 눈으로 본 비포 미드나잇 (스포 유) [12] 차페크 2013.05.27 3830
110757 글 내리는것 비매너 인 줄 정말 몰랐습니다. [5] 익명해야됩니다 2013.10.22 3830
110756 18억 참치가 그냥 홍보 경쟁의 결과가 아니었군요. [2] 나나당당 2013.01.06 3830
110755 진중권 vs 일베충 [11] nobody 2012.10.24 3830
110754 걷는 건 참 좋은 거 같아요. [12] 라인하르트백작 2012.09.04 3830
110753 개천절, 뭐하고 노실 계획이세요? [19] 라곱순 2013.10.03 3830
110752 도대체 쓰던 텀블러는 왜 훔쳐갈까요 --; [11] 사람 2012.05.16 3830
110751 듀나인)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좌석 질문 [2] 크로이 2011.12.22 3830
110750 Life is hard & 나는 왜 투표권 포기를 고민하는가 [42] 허튼가락 2011.10.25 3830
110749 [공지] 글 두 개를 삭제했습니다. [6] DJUNA 2011.08.20 3830
110748 아까 은행에 마이너스 통장을 뚫을려고 갔다가 패닉상태에 빠졌어요 [2] Bizet 2011.04.28 3830
110747 [바낭과 음식 사진]오늘의 저녁 식사, 명란 크림 파스타, 연어구이와 과일 샐러드 [16] 벚꽃동산 2011.03.31 3830
110746 언듯 화려해 보이는 영화판도 이정도인데.. [12] 레스비 2011.02.09 3830
110745 [자동재생]시크릿가든 中 김사랑 曰 여자는....swf [3] juni 2010.12.13 3830
110744 살빠지는 순서 [13] 살구 2010.11.07 3830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