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지 거는방향에 대해 재미있다는 글 보고, 불현듯 생각나서 저도 질문을 던져봅니다!

저희집은 미숫가루는 항상 물에 설탕과 함께 타먹었는데,

고등학교 때 친구가 우유에 타온걸 처음 봤었어요. 그때의 컬쳐쇼크란 엄청났죠.

미숫가루를 우유에도 타먹어? 라는 저의 놀라움에 그 친구는 오히려 그럼 우유에 안타면 어디에 타먹느냐며 의아해 하더군요.

결국 점심시간이 반이상 지났던 그 어정쩡한 시간에 남아있던 십여명의 아이들은 우유파와 물파로 나뉘었던 기억이 납니다.....


전 우유파가 그 친구 말고 더 있다는 것도 그때 너무 충격이었어요.;;;


전 지금도 제가 타면 물에 타서 마십니다만, 우유에 탄것도 마실수 있게 되긴 했습니다.

듀게 여러분은 주로 물에 타 드시나요, 우유에 타 드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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