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1.20 20:00
영화 내용은 남자끼리 벌이는 삼각관계 사랑이야기입니다. 조페시랑 알 파치노가 로버트 드 니로를 향해 구애를 하지만
로버트 드 니로는 어느 한 쪽만 선택해야만 하는....그런 이야기죠.
문제는 영화 템포가 너무 늘어져요. 특히 초반 한 시간은(시간을 재보진 않았지만 대강 맞을 겁니다.) 사건 설명을 위한
빌드업시간인데 실제 사건의 전말에 관심 있는 미국 관객들이라면 몰라도 한국 사람들에게 어필이 될까 싶어요.
그래도 이런 느낌은 알 파치노 아저씨 등장하고 이야기가 본궤도 올라타면 많이 사라집니다.
재미가 없는 것은 아닌데 빌드업 시간이 너무 길어서 집에서 넷플릭스로 봤으면 중간에 때려쳤을 것 같네요.
상영시간도 압박스럽기도 하고.
어떤 면에선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 비슷해요.
별로 안 중요한 것 같은 부분은 나레이션으로 빨리빨리 넘기는 것도 그렇고. 실제 사건 기반인 것도 그렇고.
원어할이 한국에서 27만명 정도 봤던 것 같은데 그 정도 예상합니다. 상영관이 너무 적기도 하구요.
더 적을 수도 있을 것 같네요. 이름값이야 브레드 피트나 디카프리오에 비해 딸리겠냐마는 아무래도 넘 연로하셔서
스타파워 내기는 무리일테니.
2019.11.20 20:32
2019.11.20 21:34
평점이 엄청 높아서 기대했는데 역시나인 것 같아요.
2019.11.20 21:14
2019.11.20 21:35
상영관 수는 넘 작긴 해요. 금방 내릴 것 같아서 얼른 가서 봤어요.
2019.11.20 23:03
스콜세지영화가 우리나라에서 흥행한적이 별로 없죠 디파티드정도가 유일한 흥행작일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