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이상 쓸 수 없는 말들

2022.12.15 20:17

말러 조회 수:656

젊은층에서 노인들을 비하할때 '틀딱'이라는 말을 자주 쓰는거 같습니다.

돌아가신 저의 엄마는 일만 하느라 몸을 제대로 돌보지 못하셨고, 치과 치료에 늦어져서 50대의 나이에 틀니를 끼게 되셨죠.

그 단어를 들을 때마다 엄마가 생각납니다. 언젠가는 언어가 주는 무게감을 느낄 때가 있겠죠. 젊은 친구들도요.

저도 한 때는 누군가에게 상처가 될 만한 말을 많이 썼고 그게 잘못된건지도 모르고 살았던거 같아요. 많은 후회가 됩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31475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50483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60761
121974 한국 옛날드라마 질문 메피스토 2010.08.09 4990
121973 행당동에서 버스가 폭발했다는데 무섭네요 [9] 산호초2010 2010.08.09 4260
121972 아아 기분이 정말 쩔어요 ;ㅁ; [10] 사람 2010.08.09 3177
121971 [이것이잉여력이다] 드디어 미니홈피에서 벗어났습니다. 제천 영화제 일정.. [3] 서리* 2010.08.09 3882
121970 솔트 옥의 티 발견하셨나요? 스포有 [9] 푸른새벽 2010.08.09 2731
121969 넥스트 이효리는.. 강지영이 됐으면 좋겠어요. [21] catgotmy 2010.08.09 6129
121968 [공지] 게시판 관리자의 공지입니다. [22] DJUNA 2010.08.09 14965
121967 바낭) 어떤 모두가 그러하듯이 [4] 은밀한 생 2010.08.09 1793
121966 버스폭발이 처음 일어난 일이 아니었군요 [9] wadi 2010.08.09 4927
121965 연속극이나 영화 속 대사들... [10] DJUNA 2010.08.09 2506
121964 [사진] 내셔널지오그래픽 사진들.. [14] 서리* 2010.08.09 4059
121963 저에게 인셉션에서 가장 인상적인 부분 (스포 당연히 有) [6] 심마 2010.08.09 4754
121962 오늘 동이... [31] DJUNA 2010.08.09 1806
121961 오늘 구미호 [129] DJUNA 2010.08.09 2807
121960 네네치킨 어때요? [14] 산호초2010 2010.08.09 6793
121959 tvn 백지연의 피플 인사이드 신디영화제 정성일 평론가 나오셨네요. [1] 스위트피 2010.08.09 2377
121958 환갑을 맞은 스누피옹 [9] 빛나는 2010.08.09 3068
121957 어린시절 하면 떠오르는 물건 [1] Apfel 2010.08.09 1782
121956 클래식을 듣기 시작하려면? [12] 백미 2010.08.09 2741
121955 [사진, 음악] 2009년을 대표할 만한 사진들...baba yetu [5] 서리* 2010.08.09 2110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