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310112017341


[...]


■ 암 때문에 고통스럽다면 차라리 모르핀을 쓰라

- 선생이 주창해온 ‘암방치법’을 설명해달라.

“20년간 150명의 ‘암방치 환자’를 지켜본 결과 수술하지 않고도 고통 없이 짧게는 3년, 길게는 9년까지 생존했다. 반면 수술과 항암제 치료를 받으면 1년도 안돼 고통 속에 목숨을 잃는 이들이 많았다. 암 때문이 아니라 수술로 장기를 통째로 잘라내 몸이 약해졌고, 항암제의 맹독에 견디지 못했기 때문이다. 암은 진짜인지 가짜인지 구분하기 어렵다. 진짜암은 현대의학으로 완치할 수 없고, 유사암은 놔둬도 전이되지 않으니 어느 쪽이건 잘라내는 수술은 불필요하다. 암 자체보다 치료가 고통스럽다.”

- 건강진단 받을 필요가 없다는 건 어떤 의미인가.

“평소 건강에 문제가 없다고 여기던 이들이 건강진단에서 암을 발견해 수술을 받은 뒤 얼마 못 가 세상을 떠나곤 한다. 자각증상이 없다가 검진에서 나오는 암은 대부분 유사암이다. 그런데도 빨리 죽는 것은 수술 후유증이나 합병증, 맹독성 항암제 탓이다. 항암제는 응어리의 크기를 잠시 줄일 뿐 나중에 다시 커진다. 특히 폐·위·식도암 등은 조기수술을 하면 합병증과 후유증이 크다. 배를 가르는 수술을 할 경우 암세포가 수술로 생긴 상처 쪽에 모여 증식하면서 오히려 암을 재발하게 만든다.”

- 수술과 항암제 대신 방사선 치료와 모르핀(아편 성분의 진통제)을 쓰는 게 낫다고 주장해왔다. 

“수술하지 않고 놔두면 대부분의 암은 그리 고통스럽지 않다. 암 때문에 고통스럽다면 모르핀을 쓰는 편이 수술 후유증이나 항암제 치료로 생명을 단축시키는 쪽보다는 낫다. 모르핀은 마약성분이라고 경원시돼 왔으나 최근 인식이 바뀌면서 일본에서는 사용량이 늘고 있다. 장기를 잘라내면 삶의 질도 크게 훼손된다.”

- 췌장암은 ‘길어야 3개월’이란 게 정설로 돼 있다.

“자각증상의 대표적인 사례가 황달인데 암으로 담관이 좁아지면서 발생한다. 내시경으로 튜브를 집어넣어 담관을 확장하면 담즙이 분비되면서 증상이 완화된다. 수술이나 항암제 대신 이런 치료법으로 3~5년까지 생존하는 환자도 있다.”


[...]


----------------------------------------


듀게에 재작년에 올라왔던 글이 저의 탐라에 또 돌고 있는데요

정말 나이 먹으니 이런 것만 생각납니다

의사가 말하는 걸 너무 믿지 말라는 말은 진짜 그당시 충격이었지만

그래도 이는 매일 잘 닦고 자고 있어요 하하 무섭잖아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31493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50497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60779
121847 비행기나 선박사고났을때 [24] 시민1 2014.04.17 5377
121846 첫사랑 이야기.. 그리고 익숙한 그 집 앞.. 유희열. [2] 서리* 2010.07.19 5377
121845 기독교와 상관없이 KTX 울산역에 통도사라는 이름을 붙이는 것은 합리적이지 못합니다. [25] 01410 2010.07.12 5377
121844 제시카 차스테인 무명 시절 [5] magnolia 2013.03.13 5376
121843 조인성은 멜빵 메고 자나요 [17] 오명가명 2013.02.27 5376
121842 듀나인-당뇨환자의 임플란트 [19] 마르타. 2010.08.22 5376
121841 샤이니 종현씨가.. [17] 바다같이 2017.12.18 5375
121840 나는 완전한 누드를 통해, 남성의 용맹과 도덕성을 그려낼 것이다. [10] Bigcat 2017.10.14 5375
121839 지금의 DSP는 예전에 카라를 키웠던 그 DSP가 아니죠 [17] 샤유 2011.01.19 5375
121838 경박하게 무의마한 댓글 찍 지르는 사람들 때문에 글쓰기 싫네요 [56] 후시딘 2010.10.29 5375
121837 [듀나in]학교에서 잎차 마실 수 있는 기구 추천 부탁합니다. [7] 도돌이 2010.09.04 5375
121836 생각지도 못한 부모성 같이쓰기의 문제점(?) [31] 01410 2013.03.25 5374
121835 여수 엑스포 내에서 판매하는 1만2천원짜리 돈까스라네요. [14] amenic 2012.07.25 5374
121834 [약간 19금 실화 호러] 어젯 밤... [8] Mk-2 2010.06.21 5374
» 암 수술·항암치료 하지 말라… 진짜든 가짜든 암은 그냥 놔둬라... [14] 흐흐흐 2015.01.06 5373
121832 [불판] 심형래 아 이 사람 증말.. [36] Midnight_Ace 2011.10.19 5373
121831 본토 사람은 알아듣지 못하는 영어표현들.... [38] beluga 2010.08.25 5373
121830 어떤 개마초야.swf (자동재생주의) [3] carcass 2010.06.05 5373
121829 듀9)스토커 내용 좀 설명해주세요(스포) [12] 시민1 2013.03.01 5372
121828 류시원 김희선 대놓고 까는데요... [1] 도야지 2011.07.13 5372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