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스페셜에 프랑스의 부르카 금지 정책을 다루던데,

부르카은 차치하더라도,

이슬람은 일부다처를 공식적으로 허용하고,

제가 보기에는 분명히 여성이 남성보다 아래에 위치한 것 같은데,

듀나 여성분들은 이슬람에 대해서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지 궁금합니다.


전 자신의 종교적 색깔을 유별나게 티내는 것을 거의 혐오하다 시피하기 때문에

기독교건, 이슬람이건 교조주의자들 신앙을 탈을 쓴 마귀라고 생각합니다. 

본질적으로 그들은 종교라는 신성한 이름으로 공존의 질서를 파괴하는 주범이기 때문이죠.


이슬람에 대한 편견이 저도 심한 편인데,

그 이유중의 하나가 이슬람 국가중에 교조주의자들이 정치까지 장악하고 있는 국가가 많아서 인 것 같아요.

따지고 보면 이슬람이나 기독교는 한 뿌리에서 나온 종교인데,

서로 반목이 심한 편입니다.  


종교적 신념을 지키려는 프랑스 이슬람 여성을 보면서 안쓰럽기도 한데,

코란의 몇 구절을 들고 그것이 진리인 마냥 설쳐대는 무슬림을 보면

성서에 여기가 우리땅이라고 써 있으니 우리 땅이라고 

주장한 이스라엘이 생각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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