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론 하니까 생각나는 이 애니메이션...

http://blog.daum.net/tigerproduct/15025237

83년 작입니다. 완전 코흘리개때 봤죠.

그런데도 아직도 별셋 아저씨가 부른 주제가가 기억에 남습니다. 정말 기억의 체계란건 신기해요.

아무튼 완전 표절은 아닌데, 게임의 달인인 주인공이 컴퓨터 속으로 들어가서 실제 플레이를 한다는 설정은 유사합니다.

근데 여기서는 라이트닝 바이크나 접시 던져받기가 아닌....

무려 패크맨! 오목! 등이 등장합니다! 자동차 경주도 나오고요.

특히 원반 던져 받기가 원반 던져 상대 원반 깨부수기로 나옵니다.

그 외 프로텍터를 입은듯한 디자인, 특히 악당 보스의 디자인은 똑같습니다.

여기에 우주전함 야마토에서 모티브를 따온 '핵전함'이라는 개념가지 집어넣으면서 아무튼 잡탕찌개를 만든 애니메이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