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수사팀 구성원을 현재 수사 대상인 인물과 가까운 인맥으로 바꾸는 것은 정당하지 못합니다.

"윤 총장 핵심 인사들이 빠진 자리는 박상기·조국 전 장관 및 청와대와 발을 맞춰온 법무부 인사들이 채웠다. 박 전 장관 시절 법무부 대변인을 맡은 심재철 남부지검 1차장이 반부패강력부장을 맡는다. 서울중앙지검장은 조 전 장관 수사를 놓고 대검과 갈등을 빚은 이성윤 법무부 검찰국장이 물려받는다. 이성윤 국장은 조 전 장관 수사가 한창이던 지난 9월 대검 간부들에게 ‘윤석열 검찰총장을 제외한 특별수사팀’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져 검찰의 반발을 샀다."

2. 더구나, 이 인사를 각각 수사 대상인 의혹에 연루된 인사들이 주도했다면 더 큰 문제입니다. 사필귀정이라고, 윤석열 씨가 복권했던 것럼 문재인 정권도 언젠가는 이 건에 대해서 심판을 받으리라 생각합니다.

"조 전 장관의 자녀 입시 비리 의혹, 청와대의 울산시장 선거개입 의혹 등에 각각 연루된 최강욱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과 이광철 민정비서관 등이 이번 검찰 인사를 주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 내에서는 청와대가 인사권을 행사해 ‘여권 수사’를 막으려 한다고 봤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30081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9088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9401
111050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 보았습니다 [24] 노리 2020.01.14 808
111049 If 2020's Oscar-nominated movie posters told the truth [2] 조성용 2020.01.14 439
111048 2020 오스카'로컬'영화상 후보작 발표중이네요. [7] 룽게 2020.01.13 803
111047 윤석열 대단하네요. [10] 졸려 2020.01.13 1569
111046 요즘 본 영화들에 대한 짧은 잡담... [7] 조성용 2020.01.13 1192
111045 삼분 어묵 [17] 은밀한 생 2020.01.13 1031
111044 2020 Critics’ Choice Award Winners [1] 조성용 2020.01.13 462
111043 사진 한 장을 들여다보다가 - 강변의 남자들 [6] 어디로갈까 2020.01.13 705
111042 [넷플릭스바낭] 헤르미온느, 에단 호크 나오는 스릴러 '리그레션'을 봤어요 [10] 로이배티 2020.01.12 966
111041 윤석열 총장의 수사팀을 해체하지 말라는 청와대 청원이 진행 중이네요. [8] underground 2020.01.12 1112
111040 홍상수의 '지금은맞고그때는틀리다'를 봤어요 [12] 로이배티 2020.01.12 1372
111039 나다은이 자한당에 일으킨 작은 파문 [3] skelington 2020.01.12 1189
111038 당신을 오랫동안 사랑했어요(I've loved you so long) & 컨택트 (arrival) [5] applegreent 2020.01.12 672
111037 멀쩡한 영화를 하나 봐야할 타이밍 같아서 본 '아워 바디' 잡담입니다 [6] 로이배티 2020.01.11 804
111036 [기생충] 미국 TV 시리즈화 설 [2] tomof 2020.01.11 946
111035 가십과 인권 사이 [17] Sonny 2020.01.11 1400
111034 “나는 네가 상상도 못할 이보다 더 허접한 것들도 봤지” - 스타워즈 (feat.스포) [10] skelington 2020.01.11 1165
111033 사촌동생이 놀러온다 [18] Sonny 2020.01.11 1257
111032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 2회차와 테넷 프롤로그(스포많음) [2] 예정수 2020.01.11 614
111031 참치의 맛 [9] 어제부터익명 2020.01.11 68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