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장사를 하는데요

2012.05.07 21:58

장포 조회 수:3814

좀 애매한 상황이군요.

제가 장사를 하는데 말이에요.

아는 후배가 영업사원을 뛰고 있어서

종종 저 일하는 매장에 옵니다.

업무차 오기도 하지만, 그냥 오기도 하고.

사실 그냥 오는 경우가 더 많죠.

 

늘 오면 밥을 먹고 갑니다.

전 밥을 시켜 먹거든요.

근데 그 친구가 일주일에 4~5번은 오는거 같아요

저 먹을때 같이 꼽싸리로 끼어서 먹는거죠.

벌써 한달이 다 되가네요.

근데 밥값이 5000~6000원인데

한달에 20번 가까이 저의 매장에서 밥을 먹고 가는데

그 친구 밥값으로 10만원정도 나가네요.

근데 계속 이런식일꺼 같단 말예요.

 

애써 왔는데

밥 먹지 말라고 하기도 애매하고

친구도 아니고 후배라서..

거참...이거 어떡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_-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34911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54241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64677
110894 동물 병원의 우울 [13] 어제부터익명 2019.12.30 805
110893 조폭이 반대한다고 파출소 설치를 주저해야 하나 [1] 가끔영화 2019.12.30 663
110892 [바낭] 껌에 대하여 [13] 칼리토 2019.12.30 709
110891 게시판에서 본 유튜브 동영상 또 보면 데이터 그대로일까 아닐까요 [4] 가끔영화 2019.12.30 395
110890 새해 직전 본 영화들에 대한 짧은 잡담... [2] 조성용 2019.12.30 694
110889 [회사바낭] 내년부터 연차수당이 없어집니다. [8] 가라 2019.12.30 1135
110888 넷플릭스] 잭 화이트홀 아버지와 여행하다 [6] 겨자 2019.12.30 798
110887 그래도 저는 디즈니의 스타워즈를 좋아합니다 [2] 부기우기 2019.12.29 631
110886 2001년 애니 천년여우를 보니 [1] 가끔영화 2019.12.29 404
110885 이런저런 일상잡담 [5] 메피스토 2019.12.29 460
110884 새로운 스타워즈를 기대하며(스포 포함) [8] 분홍돼지 2019.12.29 520
110883 [덴마] 최종화는 12/29 업로드될 예정입니다. [4] 영화처럼 2019.12.29 675
110882 스포일러 리뷰: 스타워즈 9 the rise of skywalker, 이 동영상에 비교하면 지금까지의 [4] googs 2019.12.29 774
110881 34번가의 기적이 나탈리 우드 영화만 오래된게 아니고 94년작도 오래 [1] 가끔영화 2019.12.29 377
110880 공수처장 선발 과정에 대한 오해가 참 많네요 [4] 표정연습 2019.12.29 851
110879 송가인과 태극기부대 [4] 어제부터익명 2019.12.29 1593
110878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노 스포 [1] theforce 2019.12.29 562
110877 캣츠......노후자금의 중요성에 대해 설파하는 영화 [2] 안유미 2019.12.29 1013
110876 (바낭) 캣츠를 보고 왔어요 [6] 샌드맨 2019.12.28 802
110875 [바낭] 펭수 캘린더 빨리 사세요 [2] skelington 2019.12.28 871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