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TV드라마에 많이 나오는 CIS풍 설정에서 수사관들은 처첨한 시신이 된 피해자의 살아생전 사진을 보고 피해자의 얼굴을 잘도 구분해 냅니다. 그러나 이게 정말 가능한가요?

 

<황해>에서 심부름센터 사람이 토막살인 피해자의 유해를 구남부인의 사진과 비교하면서 "정말 모르겠다"고 중얼거리는데 무척 공감을 했습니다.

 

물론 잘 아는 친구나 가족이라면 변사체가 되도 알아볼 수 있겠지만, 모르는 사람이 시신이 되어있는데 사진만 가지고 정말 그 사람인지 알아 볼 수 있을까요? 아주 특징적인 얼굴모양이나 신체부위가 있지 않다면 전 절대 구분 못할 거에요. 좋아하는 영화배우가 머리모양만 바꿔도 못알아보는걸요.

 

 

 

영화를 보고 나중에 피해자 삼인방-김구남, 김승현, 김태원-이 뭔가 공통점들이 있는데라고 생각해보니 이 셋다 부인/정부에게 배반당했다(거나 그렇다고 생각하)는 것도 있지만 셋 다 딸만 하나씩 있는 아버지네요. 이게 무슨 의미가 있을까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32932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51987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62406
110366 <Doctor Sleep / 닥터 슬립> 2019 (거의 스포없음) [15] googs 2019.11.11 712
110365 <Gräns / Border / 경계선> 2018 (거의 스포없음) [2] googs 2019.11.11 618
110364 오늘의 영화 전단지(스압) [3] 파워오브스누피커피 2019.11.11 321
110363 [요리바낭] 무 김치, 배추 김치 [6] 칼리토 2019.11.11 603
110362 일라이의 반전(?)을 본 제 반응은요, (스포) [9] 노리 2019.11.10 910
110361 조국과 양현석, 그리고 '검찰개혁'의 진심 [16] Joseph 2019.11.10 1246
110360 그냥 성적 매기기를 없애면 좋겠습니다. [6] woxn3 2019.11.10 1197
110359 영화는 두 번 시작된다를 읽고 [2] 예정수 2019.11.10 625
110358 우상화와 팀원간 자기계발이라는 사다리 놔주기 [1] 예정수 2019.11.10 490
110357 [바낭](이시국에!) 닌텐도 링 피트 어드벤쳐 [7] skelington 2019.11.10 622
110356 [네이버 무료영화] 엘리자의 내일, 다가오는 것들 [3] underground 2019.11.10 812
110355 아이즈원 팬 계신가요 [1] 메피스토 2019.11.10 677
110354 [바낭] (이시국에!!!) 일본 애니메이션(작화)의 전성시대 [19] 로이배티 2019.11.10 885
110353 '프렌드 존' 재밌게 봤습니다 [2] 마가렛트 2019.11.09 372
110352 전수조사는 선의의 피해자 발생의 우려가 있어 [2] 휴먼명조 2019.11.09 782
110351 잘못 이해한 질문 [2] 가끔영화 2019.11.09 465
110350 [넷플릭스바낭] 빌어먹을 세상따위 시즌 1, 2를 보았습니다 [12] 로이배티 2019.11.09 814
110349 종교라는 진통제 [3] 어제부터익명 2019.11.09 696
110348 전 크리스토프가 너무 싫어요. [5] 동글이배 2019.11.09 1013
110347 이런저런 잡담들 [1] 메피스토 2019.11.09 339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