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학기 내내 지켜본 분이 계시는데

 

용기내서 다음주에 번호물어보려고 해요

 

과도 다르고, 자리도 지정좌석이고, 페이스북도 안하셔서 남친있는지 여부도 모르고

 

무작정 하는건데요

 

수업이 두개나 겹치고 수업시간에 눈 마주친적도 몇번있고 학교에서 본적도 있고 해서

 

그분도 저의 존재를 인식하지않을까 생각해보지만

 

뭐 망상인것 같기도 하구요. 전혀 저를 모를수도 있습니다.


수업떼 어떻게 해서든 접근해보려고 했습니다만


둘다 지정좌석이고 초대형강의라 어쩔수가 없었네요 자리가 멀었어요 ㅠㅠ

 

계획은 다음주 수업끝나고 매번 그분이 혼자걸어가시는데

 

그때 물어보려구요

 

 

질문은 1. 그분이 매일 드시는 음료수가 있는데 

 

그거 똑같은거 사서 드리려고 하는데, 그거 기억해서 주는거 여자입장에서

 

너무 이상한가요? 지켜보고있었다는 느낌 들잖아요. 어떤지 궁금하네요

 

이런식으로 물어보는게 처음이라서요.

 

2. 제가 생각하는거는, 걸어가실때

 

" 저기요 , 저 같은 수업 듣는 학생인데,

 

친해지고 싶어서요.

 

< 번호가 있는 쪽지와 음료수 건네면서 > 이거 드시고 괜찮으시면 연락주세요"  

 

하고 가는건데요

 

어때보이나요? 무난해보이나요?

 

부디 장난마시고 도움주세요

 

이상한 부분이나, 괜찮은 멘트 추천부탁드려요

 

어떤식으로 해도 부자연스럽다는거 알고있습니다. ㅜㅜ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32373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51424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61743
110560 [기사] '쥐식빵' 샀다던 김씨…"모두 내가 꾸민 일" 자백 [8] 빠삐용 2010.12.30 3687
110559 2010년 내가 만난 가장 아름다운 커플 [7] 자유롭고싶어 2010.12.30 3623
110558 필름포럼에서 열리는 홍콩 액션 영화 특별전 관련 기사입니다. crumley 2010.12.30 994
110557 지겨우시겠지만 저도 황해 짤막하게.(스포는 쪼금) [2] poem II 2010.12.30 1722
110556 sbs 연예대상 [8] 감동 2010.12.30 2110
110555 카페느와르.... [14] 자력갱생 2010.12.30 2598
110554 잡담 [3] 세상에서가장못생긴아이 2010.12.30 1165
110553 "12개에 2000원" [15] 프레데릭 2010.12.30 2872
110552 kbs 가요대축제 [51] 감동 2010.12.30 2895
110551 카페 느와르 보려고 했는데 츠키아카리 2010.12.30 1132
110550 mbc 연기대상 [17] 감동 2010.12.30 2649
110549 왜 백화점의 일층엔 [11] 걍태공 2010.12.30 3608
110548 연말인데 주변에 음주운전 [1] 화기치상 2010.12.30 968
110547 위계를 확인하려는 본능 [9] 양자고양이 2010.12.30 2244
110546 억누를 수 없는 욕망과 유혹 [9] 메피스토 2010.12.30 2094
110545 벼룩글_버버리체크원피스, 오렌지-네이비 쉬폰 원피스, 보카시니트모자 등(벼룩글불편하신분들께 '꾸벅' 사과드려요) [5] 유니스 2010.12.30 7007
110544 (바낭) 새벽에 오는 눈 감상하기. 어릴 적 읽은 로맨스 소설의 여파. DJ okawari [3] 꼼데가르송 2010.12.30 1858
110543 kbs 1 fm이 개편 하는줄 이제 알았어요.. [6] 지루박 2010.12.30 1786
110542 cgv 기프티콘을 사려고 하는데요... [2] 달빛처럼 2010.12.30 2024
110541 (바낭) 대구는 요즘.. [3] hwih 2010.12.30 1710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