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4.19 23:15
생존자가 있을거 같냐는 물음에 해양경찰청장은
한사람이라도 구조한다는 마음이라는데,
부모들이 크레인 인양에 대한 결단을 할거 같군요.
시간이 갈수록 얼굴도 못알아 볼텐데
한번 안아보기라도 하고 보내야 할거 아니냐는
부모들의 마음입니다.
2014.04.20 00:13
2014.04.20 00:45
이건 당사자들이 선택하지 않으면 문제가 있는 일이니까요.
딱히 미뤘다거나 비겁하다고 생각하지는 않아요.
2014.04.20 20:40
네 맞아요.당사자들이 선택해야 하는 건 맞습니다.그러나 상황이 이러하고 지금 이렇게 하고 있으며 예상은 이러하다는 정보를 주고,이렇게 하는 게 좋을 것 같다 설득하고 동의를 받는 것과,아무 정보도 주지 않고 제풀에 지쳐 포기해서 먼저 그 말이 나오게끔 하는 건 많은 차이가 있지요.
2014.04.20 00:54
크레인 인양을 하게 되면 충격때문에 안에 있던 생존자가 다치거나 죽을 가능성이 크다 하더라구요. 맞는 말이라면 이래저래 딜레마의 상황이었을거 같긴해요.
2014.04.20 23:18
크레인 대기해 뒀다는건 애초부터 구조보다 인양을 염두에 둔 거죠.인양작업 시작하면 구조는 포기한 거나 다름없다고 알고 있어요.
2014.04.20 02:30
언제부터 우리는 정부 말을 믿지 않게 되었을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