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있는 많은 영화 시리즈물이 그렇듯이, 해리 포터도 다양한 프리퀄의 가능성을 가지고 있죠.

 

개인적으로 원하는 부분은 덤블도어 VS 그린덴왈드 부분입니다. 갈등의 축도 명확하고 이야기가 극적이죠.

 

단지 그 부분을 다룰려면 덤블도어의 일대기 비슷하게 나와야 할테니 영화화가 힘들것 같다는게 문제입니다. 물론 한니발 라이징 식으로 나온다면 안될 것도 없겠지만요. 

 

그 외에도 해리 부모들의 학창생활도 가능하겠지만, 그 쪽 이야기를 다루면 제가 제일 좋아하는 스네이프가 괴롭힘당하는 걸 보기 힘들 것 같아요.

 

게다가 아무리 노력해도 해리의 아버지 쪽은 전혀 좋아할 수가 없는 캐릭터거든요. 얼굴이랑 운동신경만 믿고 퀸카에게 작업거는 것과 왕따 괴롭히는 생각만 한 사람이니까요.

 

그 외엔...볼드모트가 처음 죽은 날에 대해서도 나올 수 있겠고, 호그와트가 만들어지는 이야기도 가능하겠군요.

 

여러분들은 어느 부분이 프리퀄도 나오길 원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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