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이네요. 남은 기간동안 다이어트를 하는 중이고 이직할 직장을 알아보는 중이에요. 뭐...면접고 보고 이직이 가시권인데 그래도 별로 살림이 더 나아지지는 않을 거 같지만요.

방울토마토를 일주일간 식사 때마다 10개 씩 먹고 소식(小食)했더니 체중이 조금 더 줄어들었어요. 지난 번에 썼던 고등학교 동창이 당시 대화중엔 예전에는 말랐었다고 이야기 했는데 지금은 배가 나온 아저씨가 됐다고 생각됩니다ㅠㅠ 저도 이런 제 모습이 마음에 안 들어서 운동도 시작하고 헬스잡지도 보는 편인데, 여름에 조금 빠지다가 멈추고, 다시 이제 약간의 결실이 맺어지는 듯 하네요. 식스팩이 생기는 그날 까지...파이팅.


위의 방울토마토는 쿠팡프레시로 우유 2팩과 함께 구입했어요. 쿠팡... 정말 편합니다. 한 때 쿠팡이 이러다가 망하는 거 아냐 싶었는데 의외로 마트 중독자이던 절 온라인 쇼핑으로 완벽하게 끌어들였네요. 신용카드로 티몬이랑 위메프 포함 한달에 3회 1회 1만원 한도 소셜커머스 실적할인도 받는데, 쿠팡 때문에 티몬이랑 위메프는 안 간지 꽤 됐어요. 얼마전 비즈니스 뉴스 기사를 읽다가 쿠팡을 메기에 비유하는 내용을 봤어요. 그리고 티몬이랑 위메프는 어떻게든 생존을 위해 모바일 상품권 장사를 하면서 황금알을 낳는 거위의 배를 갈랐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출혈경쟁을 하면서까지 생태계를 파괴하고 새로운 피라미드를 만들어 꼭대기에 올라가야 하는 산업의 속성이라는 게...참 저로서는 넘보기 힘든 영역이란 생각이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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