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정현 & 김범수, 수고했어용. 김범수자리에 임재범이 있었다면 좋겠지만. 아, 임재범이 좋아서라기보단 원래 부르던 사람이 불러야한다는 생각이 들었던 노래라서요.

p.s : YB OTL....


* 다들 자기노래라 그런지 전반적으로 즐기는 분위기였습니다. 그와중에도 조관우옹은 구슬픈 분위기의 노래를 불렀지만 그건 관우옹의 특색이니 논외고요.

인순이 : 안나올꺼라고 생각했던 분이 나왔군요. 중간중간 언급되었지만 저역시도 나이로보나 경력으로보나 이정도 '급'의 가수가 나가수라는 프로그램에 나올까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그러나 이런 측면을 제외한다면 정말 나가수에 적합한 가수죠. 가창력이 담보된 상태에서 장르를 따지지 않으니까요.

p.s : 하긴, 레전드라고하긴 했는데 정작 이 분이 부른 노래에 뭐가 있는지는 생각이 안나는군요. 제 머릿속엔 조PD와 함께한 친구여만 얼른 떠오릅니다.

김조한 :  제대로 신나면서 몰입해서 볼 수 있는 무대였습니다. 본인도 무대를 즐겼던것같고. 조금만 더 말랑말랑하고 가벼웠으면.........음......하긴, 그랬다면 그만큼 덜 신났을지도 모르겠군요.

바비킴 : 고래의 꿈을 안부르는군요. 많이 긴장하는게 눈에 보이던지라 낮은 점수를 주기 어려웠어요. 무대가 아주 나쁜것도 아니었고요. 다음 무대에선 더 잘하시길.

장혜진 : 좋았어요. 이런 음색 아주 좋아요. 차분하면서도 분명하고 힘있는 보컬. 사전선호도 순위가 거시기하긴했지만 전 이분이 명예졸업했으면 좋겠어요.

조관우 : 겨울이야기를 불렀어야지!! 근데말입니다, 요즘 나가수 보며 느끼는건데, 곰곰히 생각해보니 제 머릿속 조관우(나가수 이전)는 울림이 적은 음색이었어요. 그런데 나가수에서 부르는 모습은 흡사 성악의 그것같기도 하고. 아무튼 울림이 크네요.

자우림 : 어머 세상에 노래를 뭐 저렇게 섹시하게 부르는지. 근데 그동안의 무대중 오늘이 가장 마음에 들더군요. 마지막에 기타치신분이 손가락을 들어 보이며 알아주지 않아 서운하다는 듯 얘기하던데 그럴만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윤민수 : 이분의 순위는 의외였습니다. 현장의 분위기는 달랐나보죠? 전 잘모르는 분이고, 오늘의 무대도 잘 모르겠습니다. 제가 모르는 사람, 무대라고 해서 낮은 순위를 받아야한다는 것 따위는 당연히 아니고, 아직 윤민수라는 가수의 맛을 모르는 메피스토에요. 노래보다는 하얀 머리에 더 눈이 갔던지라-_-;. 근데 한가지 생각은 들더군요. 두개 섞지말고 하나만 제대로 부르지.

p.s :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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