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나의 영화낙서판' 회원 여러분, 안녕하세요.

 

유쾌하지 않은 일로 여러분을 만나게 되어 유감입니다. 정식으로 등업되었기에, '등업' 게시판에 올린 글을 수정 보완하여 올립니다.

 

게시판에 fermata 라는 박근혜 지지자라는 분이 저의 사생활운운하며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있으며, 조회수가 4천을 넘었다는 소식을 트위테리언으로부터 전해 들었습니다. 

1. 문제가 되는 글은 이하의 것입니다.

"조국 교수가 원래 참 가벼운 분입니다

윗입도 가볍고...

이렇게 혼자 도덕적인 척하는 서울대 조국 교수가 과거에 왜 갑자기 울산대에서 동국대로 급히 자리를 옮기게 되었는지에 대해서 혹시 궁금해하는 사람은 없을까요?

과거 조국 교수의 운동권 경력이야 훈장이라고 쳐도 조국 교수가 울산대 시절 참 많은 일이 있었다는 것도 그쪽 애들한테 이런저런 이야기들을 참 많이 들어서 알고 있고 동국대 시절은 모르겠지만 서울대 들어와서도 이런저런 일이 많이 있었다는 것도 알고 있는데 만약 서울대 조국 교수가 야권의 지지를 받아 정치권으로 정식 데뷔하면 참 재미있는 일이 많이 생길 것입니다

그래서 작년에 조국 교수가 서울시 교육감 선거에 꼭 나와주셨으면 했는데 많이 아쉬웠습니다

저는 조국 교수가 나중에라도 반드시 정치권에 정식으로 데뷔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공식적인 검증절차과정을 통해 여기저기서 조국 교수의 과거에 대해 속시원하게 이야기할 수 있을테니까요

운동권 경력이야 훈장이 되지만 조국 교수의 사생활에 대한 다른 부분은 어떻게 받아들일까요?"

2-1. 이 글은 조국은 윗 입도 가벼운 사람이라고 규정하고, 제가 울산대에서 동국대, 동국대에서 서울대로 옮긴 이유가 '사생활' 때문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사실무근의 일을 마치 자신은 아는 것처럼 슬쩍 흘리는 전형적인 모략중상입니다. fermata라는 사람이 최고의 대학에서 학사, 석사, 박사학위를 한 자신의 부인을 통해서 이 정보를 얻었다면 그 부인의 증언을 듣고 싶고, 그렇지 않다면 자신의 주장을 입증할 사람을 밝혀주길 바랍니다. 또는 울산대, 동국대, 서울대의 교수, 직원, 학생 누구이건 단 한 사람이라도 이 주장을 뒷받침할 분이 있다면 나와 주길 바랍니다.  학계라는 곳이 참으로 좁은 자리인데, 곳곳에서 '사생활'에 문제로 소문난 사람이 어떻게 계속 자리를 옮기고 게다가 나중에는 모교에서 까지 채용하게 되었을까요?

 

2-2. fermata 란 분이 위의 글을 조속히 삭제하고 저에게 사과하지 않는다면, 저는 이 분을 경찰청 사이버 사이버 수사대에게 고소하여 형사처벌을 받도록 할 것입니다. 저의 정치적 견해에 대한 비판을 얼마든지 환영하나, 이와 같은 모략중상은 반드시 형사처벌을 받아야 한다고 확신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조국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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