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개봉한 터미네이터를 봤어요...(문화의 날이라 5천원이죠.)

줄거리는 뭐, 1, 2, 3편과 같죠.
미래에서 현재로 킬러 로봇을 보내고
이에 맞서서 보디가드를 보내고 쫓기며 힘겹게 싸우다 적절한 희생으로 가까스로 구하는 내용이죠.
역대 가장 강한 터미네이터여서 여러 기능을 가진 로봇이었어요.
스마트폰 기능이 점점 발전하듯이요...

그리고, 요즘의 트렌드를 잘 따라간 듯한 설정이구요.

본격적인 스포에요.
미래의 영웅인 존 코너가 죽어요.
그런데도 터미네이터가 나타난 것은 또다른 미래의 영웅을 저격하기 위해서겠죠.
주인공이 여성들이고, 미래의 영웅도 여성이죠.(요즘 트렌드)
그리고 이 영웅은 유색인종이죠.(요즘 트렌드)

여기까지만 하죠...
여기까지만해도 다한 것 같은 기분은 뭐죠?


82년생 김지영을 보시고 공감하면서도 우울한 기분이 든다면
터미네이터를 보면 시원하게 그 기분을 날릴 수 있을 것 같아요. 
82년생 김지영과 터미네이터가 한 세트가 되는거죠...
(음...진지합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32008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50978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61292
110411 [KBS1한국영화100년 더클래식] 길소뜸 [8] underground 2019.11.15 446
110410 [바낭](이 형편에..) 아이폰11 샀어요. [10] skelington 2019.11.15 804
110409 [취재파일] 1년 만에 정반대로 바뀐 '검찰 개혁' : 법무부 장관 보고 [21] Joseph 2019.11.15 910
110408 [바낭] 일하기 싫다 새로 나온 맥북프로가 갖고 싶다(!?) [6] 예정수 2019.11.15 607
110407 [바낭] 마이크로 소프트의 '게임계의 넷플릭스' 플랜이 착착 진행중이네요 [7] 로이배티 2019.11.15 813
110406 오늘의 편지지, 봉투 세트(스압) [4] 스누피커피 2019.11.15 542
110405 이런저런 일기...(터미네이터, 포방터, 연말모임) [2] 안유미 2019.11.15 645
110404 한강에서 무슨 촬영하나봐요 [4] 남산교장 2019.11.14 975
110403 괜한잡담)조커를 보려고 했는데 [4] 가끔영화 2019.11.14 567
110402 (운동바낭) 요가를 시작했습니다. [7] 그냥저냥 2019.11.14 734
110401 쿠키도우맛 아이스크림 3종 비교 [6] eltee 2019.11.14 740
110400 <나폴레옹 다이너마이트>를 보고 [5] Sonny 2019.11.14 992
110399 위트니스 [4] mindystclaire 2019.11.14 724
110398 번인걱정 없는 QLED TV... [6] 예정수 2019.11.14 676
110397 현 정부가 추진하는 검찰개혁에 반대합니다 [51] underground 2019.11.14 1522
110396 [바낭] 홍삼.... 효과가 있는 듯... [5] 가라 2019.11.14 839
110395 [넷플릭스바낭] 영국 시트콤 '크래싱'을 봤습니다 [8] 로이배티 2019.11.14 811
110394 오늘의 엽서 [2] 파워오브스누피커피 2019.11.14 276
110393 여인의 향기를 다시 봤는데 대사중에 판문점이 나오네요!! [3] 얃옹이 2019.11.14 2021
110392 상식이라는게 없는 게시판 머저리들... [9] 도야지 2019.11.14 1040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