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라디오스타 재밌겠네요. 박진영&카라 편.

우선 박진영은 6년전 라디오스타에 나와서 3-4주 분량을 뽑은적이 있죠.

(물론 그때는 무릎팍에 셋방살이하던 시절이라 그렇지만요. 10분,15분씩 나오던 시절.)

하여튼 '샌드백' 역할을 잘 해주더라고요.

근데 6년 동안 샌드백꺼리가 많이 만들어졌죠.

"몇년전에 원더걸스 빌보드로 그렇게 언플하더니만, 작년 싸이보고 어떻게 생각하냐? 당시 언플 오바라고 생각하지않냐?"

"알켈리가 딱 한마디 듣고 '진영 이 친구 어렸을때 슬픈일 당한적 있지?'라던 '지소울'은 어떻게 된거냐? 6년 지났는데 왜 데뷔 안 시켜주냐?"

"그렇게 외쳐대던 공기반 소리반은 제왚 소속 가수들도 뭐냐고 물어보면 뭔지 모르겠다고 하는데 그게 당최 뭐냐?"

"원더걸스는 이제 어떻게 되냐?"

이혼에 대해서 국진이형이랑 엮어서 놀리기도 가능하고요.

다만 아쉬운건 이왕이면 선미도 데리고 나오지 하는 생각도 드네요.

-어쨌든 6년전 '섹스는 게임이다'를 다시 봅시다.

그리고 카라는 보니깐 '울었다'고 나오더군요.

뭘 물어봐서 울은건지가 궁금해지네요. 몇 년전 팀 갈라질뻔 했던 그거?

사실 카라의 예능감은 기대 안되고요. 그냥 운 이유나 상황이 궁금하네요.

[라스DJ들에겐 너무 매력적인 그녀들, 카라 구하라,한승연,강지영!

눈썹 염색해서 엔젤전설 주인공 같이 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