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하던 아이폰6s가 세살이 되자 배터리가 심하게 줄어들기 시작했습니다. 날이 추워지면 작년 겨울처럼 배터리 잔량 상관없이 꺼질까봐 큰맘먹고 업그레이드를 했습니다.

사실은 지난 여름부터 기변을 위해 남들이 쓰는 기기를 힐끔힐끔 훔쳐보기 시작했는데 새로나온 갤S10은 안드로이드폰 안써본 저도 마음이 심하게 흔들릴 정도로 예쁘더군요. 혹시나하고 기다리던 아이폰 SE2가 결국엔 8기반으로 나온다는 얘기에 포기하고 지금 나온 모델중에서 결정하기로 했어요.

아이폰11은 기존폰보다 확실히 크고 무겁고 베젤도 넓어요. 옆에 전시된 매끈한 갤럭시에 비하면 아재스런 투박함이 느껴질 정도에요. 노치바도 아직은 적응이 안되네요. 그래도 에어팟을 끼워준다는 얘기에 혹해서 블랙으로 결정했어요.

너무 크네 무겁네 툴툴거리면서 집에 와서 2년도 더 지난 페이스ID를 해보는데 참 촌스럽게 이게 참 재미있고 편리하네요. 화면 커지고 사운드도 많이 커서 좋네요. 촌스럽게 무선충전도 한번 써보자며 쿠팡을 막 뒤지고 그러고 있네요. 당분간 즐거울 예정입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31992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50960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61275
110567 오늘의 스누피 편지지 세트 (스압) [1] 스누피커피 2019.12.02 542
110566 정태영 사장의 이메일, 오병돈-김창환 연구 [7] 겨자 2019.12.02 753
110565 이런저런 일기...(불면증, 컨텐츠) [1] 안유미 2019.12.02 343
110564 kbs 씨름의 희열 & 카메라를 멈추면 안 돼 스핀오프 & 펄프픽션과 킬빌 vol.1 [7] 보들이 2019.12.01 850
110563 퀴어 영화 하트스톤heartstone 2016을 보려는데 보신 분 [3] 가끔영화 2019.12.01 446
110562 靑 민정실 소속 검찰 출신 행정관 숨진채 발견(속보) [72] 휴먼명조 2019.12.01 1873
110561 액션영화 잡담. [23] 노리 2019.12.01 745
110560 자한당은 뭘 해도 지지할 수가 없어요 [4] Wagoo 2019.12.01 746
110559 친구의 메일을 읽고 심란해서 [13] 어디로갈까 2019.12.01 1395
110558 [넷플릭스] 제대로 된 작품하나 올라왔네요. [6] LadyBird 2019.12.01 6200
110557 시간의 문제일 뿐 이미 결정되었다는 걸 다들 느끼고 있지 않나요? [12] 휴먼명조 2019.11.30 1928
110556 스포일러] 모던 러브, 더 퀸 단평 [1] 겨자 2019.11.30 621
110555 아이리쉬 맨(스포일러 주의) [6] 산호초2010 2019.11.30 846
110554 넷플릭스 - 인도영화 마사안(Masaan) 오늘까지 볼 수 있답니다 [6] eltee 2019.11.30 679
110553 이런저런 일기...(노잼인 이유) [2] 안유미 2019.11.30 659
110552 freaks 2018 재밌네요 가끔영화 2019.11.30 430
110551 [KBS1 한국영화100년 더클래식] 파업전야 [5] underground 2019.11.29 553
110550 [바낭] 문재인과 우주의 기운 [10] 로이배티 2019.11.29 3671
110549 [넷플릭스] 아드만 스튜디오 다큐 (A grand Night in) 추천드립니다. [2] Diotima 2019.11.29 749
110548 오늘의 화보 약간 [2] 스누피커피 2019.11.29 525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