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1.19 22:53
* 얼마전 이마트에서 3개 묶음 2000원짜리 치약을 샀습니다. 히말라야 핑크솔트 머시기인데 아무튼...
이 가격에 익숙해져있다가 오늘 이마트가서 3~4개 묶음 9900원대인 다른 치약들을 보고 깜짝 놀랐더랬지요. 원래는 이렇게 비싼거구나.
바로 옆칸에서 불소함유 1450ppm인 치약을 새로 판매하더군요. 기존 국내치약은 죄다 1000ppm이라서 호기심이 들었습니다.
주말까지 몸에 내려온 지름신이 떠나지 않는다면 사보려고요.
* 에어프라이어 쓰시는분 계신가요. 모친이 필요하다고해서 이거저거 알아보고 있는데,
고가의 가격대에 필립스를 위시한 몇몇 브랜드가 포진해있고, 나머진 고만고만한 6~8만원대더군요. 3~4만원대도 있는대 이 가격대는 브랜드를 떠나 용량이 너무 작아요.
용량도 그렇고 난생처음들어보는 브랜드 네임들인지라 덥썩 사기엔 거시기하기도 하고요.
인터넷 구입도 함께 알아보는 중인데 어떻게된게 대형마트나 하이마트 오프라인에서 파는 같은 제품이 더 싼 경우도 있어서 마찬가지로 섣불리 건드리질 못하겠더군요.
기간한정이벤트나 특가행사일 가능성이 높지만 어쨌든 싼건 싼거니까요.
써보신 분 계시다면 추천부탁드립니다.
* 토스터, 전자렌지같은 주방소형가전들과 세탁기도 사야합니다. 당장 못쓰는건 아닌데 워낙 오래되서 바꾸고 싶어요.
그런데 결국은 다 돈이군요. 소형가전이고 뭐고 돈나갈일이 줄 서서 대기중인지라 그냥 로또나 사야겠어요.
2019.11.19 23:32
2019.11.20 08:12
2019.11.20 12:55
2019.11.20 21:15
용량 커지면 '예열이 필요없고 (상대적으로)전기적게 먹는' 에어프라이어의 장점이 사라진다고 생각합니다.
3개 이 천원이면 저라도 집어왔겠어요.
에어프라이어는 저두 요새 탐나요.중고장터 들어가면 심심찮게 보는데 3만 이하로 팔더라구요. 이것의 존재를 안 이후로 튀김요리할 때 손에 기름 튀는 걸 참기가 싫으네요.(앗 따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