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4.03 17:37
뭐 거창하게 파는 건 아니고 책장 정리하면서 정말 안 볼 것 같은 책들을 골라냈습니다.
알라딘 넘기기에는 권수가 많은 것도 아니고, 오래된 책도 많이 섞여 있고, 심지어 듀게 벼룩 책도 있어요.
그냥 버리자니 그래도 멀쩡한 책인데 아까워서 듀게에 푸는 것으로.
가격은 모든 책 한권에 단돈 오백원+배송료(드림은 제 성향에 안 맞아서)
아 두번째 사진 상단의 만화책 두 권은 천원입니다. 이건 원래 제 책이 아니라서.
배송은 한두 권은 편의점 배송, 3권 이상은 우체국 택배로 하겠습니다.
제목 일일이 치기도 귀찮고; 책 상태도 보실 겸 해서 걍 책등 나란히 찍어왔습니다. ㅋ큐ㅠ
(제목 보시라고 이미지 사이즈를 약간 크게 했습니다. 모바일 분들께 죄송 ㅠㅠ)
고조선사 책 두 권은 수업 때 쓰던 거라 연필로 약간의 밑줄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많지는 않을 겁니다. 책에 낙서하는 성격은 아니라서.
아 황홀한 글 감옥은 저자 서명본이라 서명이 든 간지 페이지는 뜯어내고 드릴게요. 제 본명이 있어서 왠지 부끄러움. ;
리플이나 쪽지로 연락주세요.
아 혹시 책 사신 분 중에 만화책 마기 1-3권, 아라카와언더더브릿지 1권 필요하신 분 있으시면 같이 보내드립니다.
매번 책 벼룩은 부끄럽네요. 미천한 독서 이력 드러나는 것 같고. 그치만 뭐 이번에는 제 책은 몇 권 안 되고 가족들의 책이 대부분이라. 흐흐흐.
2014.04.03 17:48
2014.04.03 17:49
멍청한 백인도! 제목부터 빵 터졌네요.
2014.04.03 18:51
나눔이나 다름없네요. 님 대인배~
우리는 어디에서 어디로 가는가/ 집을 생각한다/죽음의 밥상
그리고 그래픽노블 두권 가능할까요?
2014.04.03 19:18
2014.04.03 22:38
네멋대로 써라, 도 추가할께요. 쪽지 드렸으니 확인해주세요.
박완서, 김영하 책 전부와 조정래 자서전, 개츠비까지 다 제가 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