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6.09 00:31
우리 죠구리는 가만 있으면 멀쩡하니 잘 생긴 고양이여요. 시작하기 전, 미안하니까 멀쩡한 짤 두개 투척.
이케 때록때록하고
멀쩡한 아들내미.
마솊코 보고 있는데, 언제나처럼 옆에 와서 자요. 그러려니 하고 쓱 봤다가 풉, 애가 철푸덕 엎어져 자잖아요. 코까지 골면서.
좀 낮게 드릉드릉 코 고는데 저리 엎어져 자니까 너무 귀엽고 웃겨서 포풍연사했어요. 다 똑같지만 고를 수가 없어서 그냥 막막 투척하는 거 ㅈㅅ.
곤히도 잔다...누가 보면 공사장에서 노가다 뛰고 온 줄 알긋따......................
대형 엎어자기 짤!!!!!!!!!!!!!!!!!! 이건 커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한참 찍고 다시 티비 보는데. 애가 문득 한숨쉬며 뒹굴, 돕니다. 으악, 이게므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뙇!!!!!!!!!!!!!!
세상에 배 보이고 등 돌려 자는 고양이가 어딨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신샷. 저 편안한 자태라니.
표정 보세요. 마음이 평화롭고 느긋해지지 않스빈까. 우리 죠구리, 홍익고양이에요. 널리 모두를 이롭게 하능.
죠구리 미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웃겨서 동영상 찍었는데, 배를 건드리니까 뽈깍 일어나서 제 무릎으로 오는군요.
그러고는 왠지 사료를 아련하게 바라봅니다..................아래층 숯은 셋트.
근양, 다들 좀 웃으시라고. 저는 실컷 웃었거든요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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