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정이 있는 30대 교사와 15세의 학생이 성관계를 가졌다고 합니다. 국내에서. 근데 처벌은 받지 않았다고 합니다. 금전이 오간것도 아니고 합의하에 해서 처벌할 근거가 없다나. 발견된게 더 웃겨요. 교사가 학생한테 (수정했습니다)문자보낸걸 학생 엄마가 봤다는군요-_-. 교육청에선 징계가 논의되고 있는데, 아마 해임과 동시에 교사자격이 박탈 될 가능성이 높다는 보도였습니다. 이런 일이 한국에서도 일어난다는게 신기하더군요.

 

 

* 제목 쓸때 귀찮아서 "욕불의 서우"라고 쓰려고 했는데 쓰고나니 뭔가 미묘한거에요. 이건 뭐 욕구 불만 약자도 아니고.

 

어제 그 드라마를 보는데. 히야아. 뭐라 말로 형언할수가 없더군요. 이건 뭐 한국드라마사의 전형을 집대성한 느낌이 들기도 하고. 서우 연기가 말이 많던데 솔직히 손발이 오글거리긴 했어요. 연기를 위한 연기랄까. "이봐! 날 봐줘! 난 연기를 하고 있어! 이렇게 애쓰고 있다고!"라고 외치는게 들리는 것 같았어요.

 

 

* 전 요즘 무한도전을 볼때마다 씁쓸함을 느낍니다.  그냥 방송으로부터 소외받는 느낌이랄까. '팬'이 아닌 입장에서 소외받는 느낌이 드는건 어쩔수없습니다. 화제가 됐던 프로레슬링 특집도 저에겐 거의 감흥이 없었어요. 그냥 연예인들이 레슬링하는거였죠. 오래되서 그러는 걸까요.  텔레파시 특집도 재미가 없었고. 한번쯤은 정말 빵빵 터지는 소품같은 방송 좀 해줬으면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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