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저녁 9시 EBS2 [지식의 기쁨]에서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이나미 박사의 <심리학이 본 우리 신화>라는 강연을 방송합니다. 


[지식의 기쁨]이 월화수 50분 강연에서 월화수목금 30분 강연으로 바뀌면서 내용이 좀 깊이가 없어지고 단편적인 강의가 되는 듯해서 


요즘 열심히 안 보고 있었는데 그래도 심리학에는 제가 좀 관심이 있어서 한 번 보려고 합니다. 


이나미 박사는 어디서 많이 들어본 분 같은데 한 번도 책이나 강의를 본 적이 없어서 프로필을 찾아보니 다음과 같군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대학원 정신의학과 석사 및 박사 학위를 받았다. 

뉴욕 융 연구원에서 분석 심리학 과정을 공부하고 유니언 신학대학원에서 종교 심리학 석사를 받았다. 

뉴욕 신학대학원에서 교수를 지냈으며 현재 이나미 심리분석연구원을 운영하고 있다."


융과 관련된 분석 심리학을 공부하셨다니 좀 관심이 생기네요. 신화와 관련된 강연을 하는 것도 아마 그 때문이 아닌가 싶습니다. 


강연 일정 가져왔어요.  궁금하신 분 같이 봐요. (본방송은 밤 9시에 EBS2에서 하고 같은 날 밤 12시 25분에 EBS1에서 재방송합니다.) 



출처 : http://home.ebs.co.kr/knowledge_joy/board/1/10102714/view/10010616850?c.page=1&hmpMnuId=100&searchKeywordValue=0&bbsId=10102714&fileClsCd=ANY&searchKeyword=&searchCondition=&searchConditionValue=0&

어릴 때부터 접했던

한국의 고전 신화들에 대한

새로운 접근과 분석

 

과연 심리학과 신화는 어떤 접점을 가질까?

 

현대 심리학으로 풀어보는

고전 신화 속의 숨겨진 의미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이나미 박사와 함께한다.

 

 

함께 꾸는 꿈 11 11일 (월)  9 EBS2TV,  12 25() EBS1TV 

어느 나라에나 존재하는 신화들. 그중에서도 우리와 가장 관련이 깊은 우리나라의 신화를 들여다보는 그 첫 번째 시간. 신화는 인류 공동체가 함께 꾸는 꿈이자 다른 세계로 가는 상상력을 불어넣어 주는 여행이다. 그 여행 속으로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이나미 박사와 떠나본다.

 

동굴의 시간 11 12일 (화)  9 EBS2TV,  12 25() EBS1TV 

인류가 가진 원형적인 심리상태를 알 수 있는 신화. 신화가 말하고자 하는 이야기는 과연 무엇일까? 건국 신화로 알려진 단군 신화가 우리에게 말해주는 것은? 우리의 탄생 이전과 죽음 이후의 세계를 들려주는 신화 속으로 들어가 본다.

 

누구나 신이 될 수 있다 11 13일 (수)  9 EBS2TV,  12 25() EBS1TV 

신라의 왕인 박혁거세의 탄생 신화. 그리고 또 다른 신라의 왕들인 석탈해와 김알지까지. 신화 속에서 알은 어떤 의미일까? 그 세 사람의 공통점은 또 무엇일까. 신화 속에 숨겨진 삶의 비밀과 신기한 상징들을 파헤쳐본다.

 

완전하지 않은 신 11 14일 (목)  9 EBS2TV,  12 25() EBS1TV 

세상의 자연물과 지형을 창조했다고 알려진 거대한 여신, 마고할미. 마고할미는 어떤 신이었을까? 신화 속 신들은 늘 완벽하기만 할까? 신과 인간 사이에는 완전하지 않은 신의 모습이 있다고 하는데. 마고할미 신화를 통해 신과 인간, 과거와 현재의 연결고리를 알아본다.

 

인류의 꿈, 화성 이주 11 15일 (금)  9 EBS2TV,  12 25() EBS1TV 

자신을 버린 부모의 목숨을 구하기 위해 여행을 떠나는 바리데기 신화. 바리데기가 떠나는 여행은 우리가 삶을 살아가는 모습과 닿아있다. 바리데기 신화 속 바리데기의 여정을 따라가면서 우리가 배울 수 있는 삶의 모습을 들여다본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34340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53629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64062
110676 CGV강변 전도연관 헌정식 GV 후기(사진없음) [8] 예정수 2019.12.12 750
110675 [초바낭] 동네 치킨 체인점들 미스테리 [37] 로이배티 2019.12.12 1568
110674 영국 입국심사가 자동으로 바뀌었네요? [8] Wagoo 2019.12.12 1026
110673 이런저런 일기...(심심함, 포방터돈까스, 스파번개) [3] 안유미 2019.12.11 883
110672 타오르는 여인의 초상 1월 16일 개봉 예정! [1] ally 2019.12.11 583
110671 "검사님, 검사님. 저희 판단이 틀릴 수 있어요. 검사님은 검사님 판단이 틀릴 수 있다는 생각해 본 적 없습니까?" [8] 도야지 2019.12.11 1509
110670 오늘의 편지지 셋트 (스압) [3] 스누피커피 2019.12.11 329
110669 스포일러] 곽재식 작가의 ‘판단’, ‘결혼이야기’ 등 [10] 겨자 2019.12.11 1084
110668 공기청정기 청소를 어떻게 하세요? [9] 산호초2010 2019.12.11 955
110667 음식을 대하는 나의 자세 [17] 어디로갈까 2019.12.11 1178
110666 무죄 추정의 원칙 [29] Sonny 2019.12.10 2049
110665 표창장 위조 재판에 대한 법리적 질문 [7] 양자고양이 2019.12.10 1015
110664 아이리시맨, 빵과 와인 [8] 어제부터익명 2019.12.10 1859
110663 <나이브즈 아웃> 보길 잘 했습니다. [10] Journey 2019.12.10 1038
110662 세상에서 가장 안 유명한(?) 트릴로지 영화를 소개합니다. [11] LadyBird 2019.12.10 1219
110661 택시, 타다, 혁신 Joseph 2019.12.10 480
110660 다시 또 백수가 되었습니다. [10] 아리무동동 2019.12.10 1221
110659 "똑같은 정경심 공소장" 檢 반발에.. 재판부 "계속 말하면 퇴정" [3] 도야지 2019.12.10 962
110658 [스타트렉] René Auberjonois 명복을 빕니다 [2] 노리 2019.12.10 346
110657 엇 사진 파일 업로드 사이트 postimages.org 가 연결이 안됩니다 [2] 스누피커피 2019.12.10 346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