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이 친척 부부동반으로 백두산쪽을 다녀오셨습니다. 루트는 중국 연변쪽 통해서 3박 4일코스였어요. ..기상문제로 올라가시진 못했습니다. 금강산 관광이 있었을 무렵에도, 금강산에 가보셨었죠. 그 이야기가 가끔 꿈나라같기도 하면서 금강산 관광이 어떻게 끝났는지 생각해보면 씁쓸합니다...설악산, 태백산, 지리산은 예전에, 한라산도 재작년엔가 등반하셨었고... 왠지 요즘은 부모님 마음이 약간 이해도 갑니다. 체력단련 겸 산행이라.


에베레스트에 가는 나이가 보통 35살이라고 하더군요. 체력저하와 커리어의 상승이 교차점을 이루는 시기라서. 


국내에서 팔던 대동강맥주는 영국인 다니엘 튜더인가? 북한관광 다녀오고 나서 만든 모조품이라더라고요.


후지산은 겉보기에 멋있지만 실제로 올라가보면 별로 볼 게 없다는군요. 그래서 두 번 올라가면 바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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