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명이 복귀한다고 합니다

2019.10.12 12:51

사막여우 조회 수:1451

http://www.donga.com/news/article/all/20001212/7621258/1


[방송]개그맨 이창명 장애인 비하발언 비난 거세

개그맨 이창명이 ‘장애인 실언’으로 11일 아침방송 ‘행복채널’(KBS2) 보조 MC에서 도중 하차했지만 비난이 그치지 않고 있다.

그는 4일 ‘행복채널’에서 장애인 관련 보도후 “아이를 가질 때는 성관계를 깨끗이 해야죠”라는 발언이 문제가 돼 도중 하차했다.


----------------------------------------------------------------------------------------------------------------


이창명 : 그리고 저... 아이 가질 때 성관계라는 걸 깨끗하게 했으면 좋겠어요. 그렇지 않으니까 이런 일이 생기는 거거든요.

임백천 : 글쎄 의학적인 것이야
이창명 : 제가 그런 말을 하니까 사람들이 좀 의아해 하시지만, 관계를 깨끗하게 맺어야 돼요.
임백천 : 알았어요. 알았어요.
이창명 : 화나잖아요. 제가.
임백천 : 그건 아직, 의학적으로 우리가. 그것도 충분한 이유가 되겠지요. 그런데 그것은 우리가 결론지을 수는 없는 문제인 거 같고......


 지난 12월 4일 KBS 2TV 아침 간판 프로그램으로 높은 인기를 끌고 있는 행복채널에서는 이상아, 전철 씨 부부의 장애인 시설 천사의 집 자원활동 체험을 소개했다. 그런데 방송 말미에 개그맨 이창명 씨가 난데없이 불결한 성관계가 장애아를 낳는다는 뉘앙스의 어처구니없는 실언을 했다. 진행자인 임백천 씨가 당황한 모습으로 사태를 얼버무리려 했지만 이미 엎지러진 물이었다.


방송을 지켜본 장애아 부모들과 장애우, 그리고 일반 시청자들은 몰지각한 이 씨의 발언에 분노해 KBS 희망채널 홈페이지와 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 홈페이지 등 장애우 관련 홈페이지에 항의성 글을 잇달아 올렸다. 장애아와 그 부모의 가슴에 비수를 꽂았다는 장애아를 둔 부모의 글, 이창명 씨를 연예계에서 퇴출시키자는 주장, 무지에서 나온 실수이니 용서하자는 주장, 논리적으로 대안을 제시하는 글까지 다양한 시각들의 글들이 여러 날에 걸쳐 게시판을 뜨겁게 달구었다. 몇몇 장애아를 둔 부모들은 한국방송위원회 홈페이지 시청자 불만처리 코너에 공식적으로 제소, 이창명 씨를 제명할 것을 요청했다.


---------------------------------------------------------------------------------------------------------------------

이창명이 SBS '좋은 친구들'의 MC로 복귀한다고 합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32029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51012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61330
110202 [EBS2 석학에게 던지는 5!대질문] 셸리 케이건 삶을 위한 역설, 죽음 [1] underground 2019.10.24 434
110201 알앤비(R&B) - 불나방스타쏘세지클럽 휴먼명조 2019.10.24 542
110200 시골 새끼 댕댕이 [4] 존재론 2019.10.24 617
110199 그래도 듀게는 사랑이군요. [6] 존재론 2019.10.24 930
110198 야 이 조팔!!!!!!!!!!! [2] 타락씨 2019.10.24 812
110197 학술대회 포스터, 구두세션 [3] 잘살아보세~ 2019.10.24 464
110196 아버지가 죽창 선동을 해도 아들은 유니클로 입어도 무방하다는 리버럴리즘 [1] 휴먼명조 2019.10.24 830
110195 표창원 총선 불출마 선언을 보고 슬픈 마음에.. [14] 헐렁 2019.10.24 1050
110194 오늘의 빵 터짐 - 스웩이 있는 조국 가족 [40] madhatter 2019.10.24 1720
110193 다크웹에 아동 포르노 올린 손모씨, 미국 갈거 같네요. [18] 얃옹이 2019.10.24 1691
110192 이런저런 일기...(습성) [2] 안유미 2019.10.24 405
110191 [잎홍차바낭] 트와이닝, 리쉬, 타조, 타오티 등등 [10] 쏘맥 2019.10.24 612
110190 어떤 방식으로 가르치는게 더 효과적인가의 문제 [5] 타락씨 2019.10.24 817
110189 [도움요청] 혹시 넷플릭스에 애들 볼만한 페미니즘 다큐가 있으려나요 [19] 로이배티 2019.10.24 1160
110188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 재판 결과로 결정되니까요 [1] 휴먼명조 2019.10.24 697
110187 오늘의 발레리나 강수진과 기타 잡지 화보(스압) [1] 파워오브스누피커피 2019.10.24 516
110186 DC legends of tomorrow season 4 [3] madhatter 2019.10.24 316
110185 중국의 ‘82년생 김지영’ 현상 [13] ssoboo 2019.10.24 1800
110184 최영미 영문시 헌사 페이지에 가끔영화 2019.10.23 479
110183 영화 <그것: 두번째 이야기> 외 재활용 잡담 [6] 노리 2019.10.23 614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