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12.29 02:00
라는 질문을 드리면 어떻게 생각하세요?
저는 "유언비어"라는 자체가..21세기에는 의미없다고 생각하거든요..옛날처럼 정보가 차단되거나 공유가 쉽지 않은 사회가 아니기 때문에..거짓은 당장은 아니더라도 곧 판명이 되기 마련이라 생각됩니다..그리고 무엇보다도 허경영같은 사람도 헛소리하면서 살아도 표현의 자유로 인정할 수 있어야 한다고 봐요..래리플린트처럼..
2010.12.29 02:10
2010.12.29 02:18
2010.12.29 02:20
2010.12.29 02:22
2010.12.29 02:28
2010.12.29 02:59
2010.12.29 07:15
2010.12.29 08:24
2010.12.29 08:35
2010.12.29 08:47
2010.12.29 09:18
2010.12.29 09:34
2010.12.29 09:42
2010.12.29 10:36
2010.12.29 11:02
2010.12.29 13:19
정보의 공유가 쉽기 때문에 발생하는 또 다른 위험성이라고 생각해요. 진지한 예는 생각이 안 나고 이런 것만 생각나서 좀 그런데, 비와 이효리의 루머 때도 소위 진짜 정보나 근거라고 주장하는 것들이 돌아다녔고 실제로 그걸 '남들은 모르지만 내가 얻은 진짜 정보'라고 믿고있는 사람들이 있었죠(전 네티즌이 다 주워들어도 어쨌든 '내가 웹사이트 싸돌아댕기다가 얻은 정보는 <멍청한 일반인들은 모르지만 나는 아는 진짜 이야기>'라고 생각하는..). 이런 정도의 연예가쉽이야 '그런 걸 믿는 사람이 멍청한 거지' 하고 비웃을 수 있겠지만, 다른 유언비어들의 경우도 사실 다를 바가 없다고 생각해요. 모든 사람들이 능동적으로 거짓이 아닌 것을 가려내려고 노력하지 않는한, 유언비어의 위험도는 여전하지 않을까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