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영화인으로서는 처음으로 아트하우스 관 영화인 프로젝트에 선정되어 CGV 강변(한국 최초의 멀티플렉스 영화관)에서 전도연과 오승욱 감독이 참석하는 영화 무뢰한 라이브톡 행사에 관객으로서 참여했습니다.

무뢰한 이란 영화는 개봉당시에 걸렀던 영화인데 이제야 처음보고 나서 느낀 건 영화는 나름 좋으면서도 불편했어요. 캐릭터 서사라던가 중반부 최음제를 이용한 폭력은 특히 불편했고... 클라이막스는 나름 좋았으나 에필로그는 딱히...

영화가 끝나고 전도연이란 배우를 실제로 먼 발치에서나마 보고 감동했는데, 이동진의 인터뷰식 질문에서 답변하시는 모습 보고 감탄하게 되더라고요. 깊은 생각을 품고 다양한 여성을 연기한다는 점에서 탄성을 자아내는 분이었습니다.

막판에 김남길 배우가 깜짝 등장했는데 멋지더군요. 그로 인해 서로를 더욱 빛내주는 시간을 갖게 된 듯 합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34972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54328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64752
111034 “나는 네가 상상도 못할 이보다 더 허접한 것들도 봤지” - 스타워즈 (feat.스포) [10] skelington 2020.01.11 1170
111033 사촌동생이 놀러온다 [18] Sonny 2020.01.11 1263
111032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 2회차와 테넷 프롤로그(스포많음) [2] 예정수 2020.01.11 627
111031 참치의 맛 [9] 어제부터익명 2020.01.11 687
111030 [넷플바낭] 넷플은 다큐지..! [5] 그레첸 2020.01.11 717
111029 이번엔 '조선미녀삼총사'를 보았습니다만. 아주 실망스럽네요 [12] 로이배티 2020.01.11 983
111028 랭보의 고향에서 보낸 열흘 [12] 어디로갈까 2020.01.11 789
111027 아날로그 시대가 그리운 항법사의 비행 가끔영화 2020.01.10 375
111026 드라마 '스토브리그' 짧은 잡담 [10] 로이배티 2020.01.10 1014
111025 <기생충>의 가난한 가족들에 어느정도의 동정/연민을 줘야할까요 [23] tomof 2020.01.10 1505
111024 이 분도 마블에 합류하는군요.. [4] 폴라포 2020.01.10 1003
111023 "더 베스트 오브 에너미(The best of enemy)" 추천 하고 싶네요.(스포) 산호초2010 2020.01.10 461
111022 총장이 장관이 오란다고 가는 사람이냐? [5] 도야지 2020.01.10 824
111021 [초초바낭] 여러분, 사실 제가 지금... [25] 로이배티 2020.01.10 1082
111020 개인적인 작년 탄핵 청문회 빅웃음 포인트 [1] 얃옹이 2020.01.10 494
111019 추미애가 차장급 인사할테니 윤석렬한테 법무부로 오라고 할거라는 예측이 있네요. [6] 얃옹이 2020.01.10 855
111018 검찰인사 관련해서 좀 알아본거 [3] staedtler 2020.01.10 554
111017 진중권씨 발언이 굉장히 세네요 [27] Usetheself 2020.01.10 1786
111016 오늘 사실 닥터 두리틀 영업하려고 했는데..이걸 트네요 [2] 라인하르트012 2020.01.10 548
111015 루비 스팍스 [3] 가끔영화 2020.01.10 336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