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1.16 08:00
2019.11.16 11:28
2019.11.16 17:19
2019.11.16 20:03
멋있다고 해주면 아주 기분이 좋아요 어디님이 해주는 사람 중 한명 그래서 댓글을 부지런히 담
2019.11.16 11:30
2019.11.16 12:28
2019.11.16 17:25
부모와 메일로 대화하는 건 당연하지 않나요? - - 우리 가족 중에 문재가 가장 뛰어나다고 인정하는 게 어머니예요. 글을 파고 사셨으면 지금보다 성취를 이뤘을 것 같은데 생화학을 전공하셔서 세상에 알려지지 못했... ㅎ
2019.11.16 13:07
2019.11.16 17:37
쓰시는 김에 (이미) 팬이라고 시원하게 쏘셨으면... 제가 더 부끄러웠겠죠? ㅋ
요즘 다시 라틴어를 공부 중인데, Fan은 봉사자, 열성가라는 뜻인 라틴어 fanatucus에서 유래된 약어더군요.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한 인물/집단 에 대한 헌신으로 사용되고 있고요.
2019.11.16 17:54
절친 결혼식의 들러리를 서느라 왼종일 낯선 체험을 했어요.
평소 화장을 안 하고 다니는데, 신부화장 팀에서 신부랑 비슷하게 공들여 변장 시켜놓으니 제 얼굴도 가관이 되더군요. ㅋ
들러리 역할이 결혼 당일 신부를 악귀로부터 지키기 위해 비슷하게 꾸민 가짜들을 세워놓는 거였다죠. 으흠.
아무튼 11월 중순에 반팔 샬랄라 드레스 입느라 감기 얻어 걸린 것 같습니다. 에취!
그나저나 오늘 신부가 제게 한 협박.
"만약 니가 결혼하면 나는 혀깨물고 죽어버릴거야~ 넌 평생 독야청정해야 해~ "
2019.11.16 20:04
체 자기는 잘도 가면서
2019.11.17 15:32
고딩 1 때 한반이었는데, 제 옆모습을 훔쳐보느라 공부를 못하겠다고 담임 샘께 하소연해서 존재를 인식하게 된 친구예요. ㅋㅎ
잘 안 먹는 꼬챙이 제가 안타까워서 온갖 종류의 음식을 어머니께 만들어 달래서 도시락 싸 등교했더랬죠. 제 지인 중 무식한 인물 베스트 5에 당당 꼽히는 인물인데, 제 부모님만큼 절 사랑해줘요.
정말 함께 살아보고 싶은 남자에게 수 년 간 공들여서 한 결혼이라 제 맘도 참 좋습니다.
2019.11.17 23:42
우와 대단한 친구 그럴만도 하네요.
2019.11.17 15:45
조카가 제 엄마 도움을 받아 한자사전을 검색했군요. 이렇게 정리가 됐다는데, 아이는 대부분 처음 접하는 의미였겠지만 저도 처음 알게 된 부분이 있어요.
- 책策
1. 꾀, 계책(計策)
2. 제비(기호 등에 따라 승부 따위를 결정하는 방법)
3. 대쪽(댓조각), 댓조각(대를 쪼갠 조각)
4. 책, 서적(書籍), 장부(帳簿ㆍ賬簿)
5. 채찍
6. 점대(占-: 점을 치는 데에 쓰는 댓가지)
7. 산가지(算--: 수효를 셈하는 데에 쓰던 막대기)
8. 수효(數爻), 숫자(數字)
9. 지팡이
10. (임금의)명령서(命令書)
11. 별의 이름
12. 낙엽(落葉) 소리
13. (과거를)보이다
14. (상을)주다, 포상하다(褒賞--)
15. 헤아리다, 예측하다(豫測--)
16. 기록하다(記錄--)
17. 꾀하다, 기획하다(企劃--)
18. 독촉하다(督促--)
19. 채찍질하다
20. (지팡이를)짚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