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10.17 15:02
어제 이동진 기자 블로그에 올라온 글을 보고 [봄날은 간다]를 다시 봤어요.
정말 어릴 때 아무것도 모르고 봤을 때랑 지금의 개인적 감상평을 비교하자면,
별 2개에서 별 4개로 변했달까요. (어떻게 별점이 변하니...ㅎ)
이 영화 정말 좋네요. 한국영화가 만들어낸 너무나 아름다운 순간들 중에 하나가 아닐런지..
그 중에서도 단연 돋보이는건, 이영애씨의 미모!!! 혼자만 보기엔 아까워서 몇 장 캡쳐 하다보니 15장이 넘어가버렸어요.
자, 다같이 감상하시죠 ^^
아, 자는 모습부터가 다르구나
이렇게 쳐다보면 안 넘어갈 도리가 있나요
"좀 귀여운데?"
그 유명한 "라면 먹고 갈래요?" 유지태는 속으로 "아싸!!!"를 외칩니다
자다 깬 모습도 그냥 천사네요!
여신 포스 ㅎㄷㄷ
운전을 가르쳐 주는게 아니었어...
무심한듯 시크하다라는 건 이럴 때 쓰는 표현
아, 이렇게 나오시면 화를 낼 수가 없잖아요
그녀에게, 고수의 향기가 느껴집니다
헤어지잔 말을 해도 예쁘고 ㅠㅠ
이렇게 평범하고 촌시런 옷을 입혀놔도 예쁘고
멍 때려도 예쁘죠!
하지만, 그녀는 나쁜 여자...ㅠㅠ
보너스로 유지태 리즈 시절
결론은, 꼭 한번 다시 찾아 보세요. [봄날은 간다]
오늘같은 일요일 오후에 너무 잘 어울리는 영화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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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0.18 21:40
전 이영화 이후로 영화 보는눈이 좀 달라졌어요 한국영화도 다시보게됬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