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9.21 12:14
troispoint님의 글을 보면 프레키란 닉으로 이분을 옹호하는 댓글이 종종 달리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특히 전라도 비하 발언에서는 항상 등장해서 아래와 같은 발언으로 옹호를 하지요.
재밌는 사실은 troispoint님의 네이버 이메일 아이디로 네이버 블로그를 들어가보면 블로그 주인장 이름이 '프레키'로 나옵니다.
유추할 수 있는 사실은 둘 중 하나이겠지요.
1. 아주 우연히도 프레키라는 듀나 게시판의 한 유저와 troispoint는 정치적 신념이 겹치고(전라도리언 발언, 유시민, 친노, 노무현비판)
우연히도 troispoint의 블로그의 유저네임이 프레키이며, 이 둘은 다른 사람이다.
2. 혹은 한 사람이 두개의 닉을 이용해서, 프레키란 아이디로는 잡담과 영화와 정치 얘기를 간간히 하면서, troispoint라는 닉으로는 친노를 저주하고
전라도 비하 발언도 일삼으며 전혀 사과도 언급도 하지 않으며, 이에 대한 비판에 프레키는 타인인 척 옹호 답글을 달고 잊혀질 때까지
유유자적 프레키란 아이디로 듀게에 글을 쓴다.
게시판 관리자에게 저 두 분의 아이피가 동일한 아이피인지, 확인을 요청합니다. 그리고 동일한 아이피로 밝혀졌을 때, 이 사태에 대해서
프레키 혹은 troispoint라는 유저분은 해명을 하기 바랍니다. 동일한 아이피가 아니라면 제가 두분께 사과하고 듀게를 탈퇴하고 다시는 이곳에
얼씬거리지 않겠습니다.
<전라도리언 발언 옹호>
프레키
07.23 14:34
이분 같은 경우 저 단어는 전라도 지역주의자를 비난하기 위해서보다는 친노를 비꼬거나 자학농담이거나 하는 쪽일겁니다. 추측이기는 하지만요.
http://djuna.cine21.com/xe/?mid=board&search_keyword=troispoint&search_target=user_id&document_srl=4404136
09.20 09:25저 분의 진짜 공격의 대상은 친노일 겁니다. 전라도 계열 정치세력 옹호하는 몇 안되는 분이기도 하고요. 이 계시판에서도 종종 보이는 '전라도사람은 정치적으로 꼴통' 쯤으로 인식하는 사람들 보다는 분명이 나아요.
프레키
09.20 07:52
그래도 고종석은 그 단어가 비하의 용도로 쓰이는거 알고 야비한 친노들에 맞서서 자신이 지역주의자임을 드러내기 위해 쓰잖아요. 전 사실 troispoints님이 지역주의자인지는 잘 모르겠스비다. 뭐 그래도 친노 까는것은 공감
http://djuna.cine21.com/xe/?mid=board&search_keyword=troispoint&search_target=title&document_srl=4766142
<유시민에 트위터 글이 친노의 속셈을 드러냈다는 글 옹호>
유시민 발언은 한 번 실패를 경험했던 사람으로서 할 수 있는 걱정이라고 보는 게 타당하죠. 무엇을 인식하는 데 주관이 개입하는 건 당연한 거지만 왜곡 수준으로 해석한다면 멍청해보이기 쉽습니다.
troispoint
09.19 20:41
멍청한건 아니 교활한건 뻔히 보이는 유시민의 본심을 외면하고 되려 친노심을 백그라운드 삼아 무례한 말을 심어넣는 행위인거죠.
bulletproof
09.19 20:47
그정도면 망상입니다.
troispoint
09.19 20:58
뭐 한두번 격습니까 ㅎㅎ
프레키
09.19 20:57 근데 유시민을 '부정적'으로 인식하는게 딱히 나쁘지는 않다고 생각합니다
<노무현에 대한 발언>
프레키
07.20 13:47 확실히 노무현 싫어 하는 사람들은 정말 싫어 할 수 밖에 없는 사람이었던것 같아요. 당연한 일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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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9.21 14:47
2012.09.21 13:50
2012.09.21 14:00
쭉 지켜봤는데요. 이중 아이디일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이중 아이디를 사용해 자작극을 벌인다는 게 좀 사람이 웃겨지는 일이거나 교활해 보일 수는 있을지 몰라도 결국 의견을 교환하는 곳이니 만큼 진실 폭로가 그에 대한 응징으로 적합하지 의견을 낸 사람을 배제하는 것이 방법일 수는 없다고 봐요.
잠자님은 아쉽지만 좀 무리수를 던지셨죠. 자신의 의견을 강력하게 어필하고 싶은 마음은 알겠는데 결국 스스로 탈퇴하는 과정으로 통해 '수사'가 강력하게 진행되기를 바라는 감정적인 차원의 호소가 좀 신경쓰이네요. 내 의견이나 주장이 관철되지 않으면 개인적인 정보 추적이나 그것을 사람들에게 공개하는 것이 당연하다는 것도 저는 좀 이상합니다. 이건 사안에서 벗어나서 현실 정치의 반영 같아 씁쓸하네요.
그리고 전라도 비하 발언에 관해서 인데요. 저 역시 모든 차별이 없었으면 좋겠고 비하도 사라졌으면 좋겠어요. 하지만 비하의 의미를 담은 단어나 그 단어를 사용하는 사람에 대항하는 모든 언어, 행동, 처벌이 당위를 갖췄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전라도에 대한 비하 발언을 수정하시고 싶은 분들의 몇몇 언어는 분명 불쾌하기 이를 데가 없었어요. 유태인 학살에 관련해 유태인들이 '기억의 독점'을 주장하는 경우가 있었죠. 유태인 이외에는 유태인 학살에 대해 입도 뻥긋하지 말라고요. 당해보지 않았으면 말을 말라는 것인데 글쎄요. 우리는 모두 이야기 하고 있죠. 단어나 개념에 성역을 형성하는 것이 과연 어디까지 유효한지 모르겠습니다.
분명 troispoint님의 발언은 문제의 소지가 있죠. 하지만 그렇다고 한 사람을 광장에 무릎꿇게 하고 자아비판을 강요하기는 어렵다고 봅니다. 강요한다고 해도 본인은 이미 그럴 생각이 없는 것도 같고요.
2012.09.21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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