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요약)
'이런 성격이 연인을 배신한다'
모험을 즐기고 쉽게 흥분하거나 자신의 성적 능력에 집착하는 남성일수록 상대를 배신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학술저널 “Archive of Sexual Behavior”에 발표된 미국, 캐나다 과학자들의 공동 연구에 의하면 연인을 배신하게 만드는 요인인 여성의 경우 주로 상호관계에, 남성의 경우 성격에 내재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연구진들은 성격적, 상호관계적 요인이 종교, 혼인 여부, 수입, 교육 수준 등 보다 더욱 큰 영향을 미친다고 말했다.
온타리오 소재 겔프대학의 로빈 밀하우젠 연구자가 “이번 연구는 인구학적 변수가 생각한 것보다 덜 영향을 미치며 인격이, 특히 남성의 경우 더욱 중요하다는 것을 밝혔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는 최소 3개월에서 최대 42년까지 한 사람의 상대자와 관계를 가지고 있는 506명의 남성과 412명의 여성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