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소환하나 궁금했는데, 오늘 아침 기사 보니까 벌써 소환해서 조사 중이었군요.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5464163&plink=TWITTER&cooper=PUSH


조빠들은 표창장 한장 기소 하려고 이렇게 사람을 괴롭히니 불만이시겠지만,

언론에 나오는 얘기들을 보면 표창장 건은 검찰은 이미 충분히 증거를 확보했다고 자신하고 있습니다.

그럼 왜 소환하냐구요?

훨씬 더 흥미로운 사모펀드 사건에 대해 정경심씨의 말을 들어보기 위함이겠죠.

물론 웅동학원도 조사해야겠지만요.


웅동학원은 가족의 불법행위 문제라면,

사모펀드는 권력형 비리의 가능성이 높아서 수사 결과가 매우 궁금합니다.


버닝썬도 연결되어 있다는 말이 있던데...


근데, 문재인 대통령 기록관 문제는 국정감사 때에 다시 문제제기가 되었더군요.

대통령 자신이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의결되었는데,

대통령 스스로가 격노해서 없었던 일이 되어버린 희한한 기획.


격노, 보필, 불충, (대통령의 뜻을) 살피지 못한,

이런 왕조시대의 유물인 단어들이 최근 들어 많이 보이는 것 보니,

청와대가 어찌 돌아가는지도 대충 감은 잡힙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34901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54233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64666
110271 이런저런 일기...(비주얼, mama, 징징이들) [6] 안유미 2019.11.02 685
110270 [KBS1 한국영화100년더클래식] 바보들의 행진 [EBS1] 황태자 디벅 [15] underground 2019.11.01 564
110269 민주당 후원 최소단위로 하지만, 정치에 많이는 관심 없는 제가 보는 각 정당 이미지 [1] 얃옹이 2019.11.01 620
110268 이제 문재인 모가지 따는 거 하나만 딱 남았습니다 [22] 도야지 2019.11.01 1867
110267 쿠팡이라는 메기와 방울토마토 다이어트 [1] 예정수 2019.11.01 670
110266 [넷플릭스바낭] 스텔란 스카스가드의 '리버'를 다 봤습니다 [22] 로이배티 2019.11.01 919
110265 오늘의 보이 조지와 그 외 내용 약간 [5] 파워오브스누피커피 2019.11.01 744
110264 검찰이 이렇게 무서운 곳이었군요 [8] 도야지 2019.11.01 1026
110263 John Witherspoon 1942-2019 R.I.P. 조성용 2019.11.01 334
110262 트럼프 미국대통령 탄핵 조사 절차 공식화 결의안이 하원을 통과했다고 하네요. [2] cksnews 2019.11.01 690
110261 보통 친한 사람이 직장 얘기를 하면 잘 들어주시는 편인가요? [8] 존재론 2019.10.31 926
110260 최종적으로 어느 미래에도 행복이 없다는 진실과 마주하고 [5] 예정수 2019.10.31 935
110259 미안함 [8] 은밀한 생 2019.10.31 858
110258 이런저런 일기...(불목, 팃포탯) [3] 안유미 2019.10.31 517
110257 '조국 사퇴' 외친 대학생들, 공수처 반대 광화문 집회 연다 [9] 도야지 2019.10.31 1183
110256 [게임바낭] 데빌 메이 크라이 5편의 엔딩을 봤습니다 [8] 로이배티 2019.10.31 487
110255 오늘의 80년대 외국 스타 [3] 파워오브스누피커피 2019.10.31 739
110254 동양대 표창장 위조'혐의' vs 검찰의 통제받지 않는 권력 [7] 도야지 2019.10.31 822
110253 밤새 글을 읽고 난 소회 [3] 어디로갈까 2019.10.31 850
110252 문화의 날에 본 영화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스포 조금 있어요) [3] 왜냐하면 2019.10.30 697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