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조 트레이더를 아세요?

2019.12.26 19:12

Joseph 조회 수:1593

저는 경제, 경영과 관련 없는 업무를 하고 있지만,

요새 문재인 정부의 경제 정책이 너무나도 잘못된 방향 (사실 "성공적"과는 거의 정반대의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보고 있기 때문에 걱정이 많고

특히 그 분이 굳은 심지를 거두지 않고 있다는 데에서 큰 무력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우연히 트레이더 김동조 씨의 twitter 계정 (https://twitter.com/hubris2020)을 알게 되었는데,

통찰력 있는 시각과 명확한 논리로 문재인 정부의 실정을 지적하고 있는데 많은 부분에서 동의하지 않을 수 없네요.

(책도 여러 권 쓰셨고 - 제가 요새는 한겨레를 구독하지 않아서 모르고 있었는데 - 기명 칼럼도 많이 쓰셨군요..)


특히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바랐지만,

필연적으로 실패할 수 밖에 없는 길을 걷고 있는 것을 지켜보는 데서 오는 좌절과 무력감에 크게 공감하게 됩니다.


물론 그 분 의견에 모두 동의하지는 않지만,

여러 모로 훌륭한 식견이 많아서 제게도 현 상황을 이해하는 데 많이 도움이 될 듯합니다.


여러 분들도 시간 나실 때 한 번 들러보시길..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34388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53681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64127
111175 [넷플릭스바낭] 샤말란 수퍼 히어로 트릴로지 완결편 '글래스'를 봤어요 [13] 로이배티 2020.01.30 839
111174 아이리시맨 대본 리딩 [2] mindystclaire 2020.01.29 732
111173 이런저런 잡담 [4] 메피스토 2020.01.29 475
111172 포시/버든 어떻게 볼 수있을까요? [11] 산호초2010 2020.01.29 636
111171 [넷플릭스바낭] 영국맛 수사 시트콤 '벡스트'를 다 봤습니다 [5] 로이배티 2020.01.29 1025
111170 2003년 사스,그리고 2020년 신코바 - 그냥 쓸데 없는 수다 (줄여서 바낭) [3] ssoboo 2020.01.29 901
111169 Harriet Frank Jr. 1923-2020 R.I.P. 조성용 2020.01.29 267
111168 닫힌 페이스북을 보며 [11] 어디로갈까 2020.01.29 1162
111167 [넷플릭스] 리버 보았습니다 [2] 노리 2020.01.29 933
111166 이런저런 일기...(지겨움과 지방) [1] 안유미 2020.01.29 436
111165 우한 도시 폐쇄하는거 보니까 킹덤 생각나네요 ㄷㄷ [2] 얃옹이 2020.01.28 771
111164 남산의 부장들 & 설날 씨름대회와 씨름의 희열 8회 [10] 보들이 2020.01.28 1023
111163 창궐하는 질병관련 가짜뉴스들을 이겨내기 위해 추천하는 [3] ssoboo 2020.01.28 992
111162 평택 인근에서 일하는 사람으로서 근황 [4] 예정수 2020.01.28 1127
111161 중국 우한 체류 교민 탈출을 위해 전세기 30~31일 +@ 보내기로 [6] ssoboo 2020.01.28 975
111160 남산의 부장들을 보고 [3] 라인하르트012 2020.01.28 733
111159 아쉬움 링크>원걸의 마지막 두명이 JYP를 떠남요 [3] 라인하르트012 2020.01.28 850
111158 [아마존] 더 익스펜스, 미스터 로봇, 바바렐라.. [4] 가라 2020.01.28 773
111157 설에 본 영화, 우한폐렴, 음모론, 미국 중국(추가함) [7] 왜냐하면 2020.01.28 832
111156 설 연휴 잘 쉬셨나요? [16] 칼리토 2020.01.28 585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