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0.05 17:43
2019.10.05 17:47
2019.10.05 17:52
일단 고맙습니다.
이단, 이 아래로 생일축하 글은 적극 사양하옵니다~
정말 예뻐요. 비슷한 브로치를 몇 개 가지고 있는데, 그중 젤 크고 젤 마음에 듭니다.
2019.10.05 22:24
오늘 한화가 어디로갈까 님 생일 축하하려고 불꽃축제 했나 보네요. ^^
예쁜 불꽃 보시면서 흥겨운 밤 보내세요. https://youtu.be/jMPOuYWmjms?t=4538
2019.10.06 06:08
2019.10.06 00:56
고상하고 어디로갈까 님의 이미지와 잘 어울릴 듯한 예쁜 것들이네요. 어릴 때 바닷가에서 비슷한 목걸이 팬던트를 주워가지고, 어쩐지 귀한 것 같아 보물함에 잘 숨겨뒀던 기억이 났어요. 원래 과자통이었는데 색색의 유리구슬, 명화가 그려진 음악 나오는 시계, 플라스틱 목걸이 따위를 모아둔 까마귀의 나무구멍 같은 보물함이었지요.ㅋㅋ 특별한 선물과 그 성의를 받으신 것 부럽습니다.
...며칠 있으면 현주가 세 돌을 맞는데 당신이 멋진 기념이 될 수 있도록 각별이 신경을 썼으면 좋겠어요. 평생 두고 간직할 선물도 하나쯤 마련하고, 가능하면 면회라도 데려 왔으면 좋겠고, 나도 가능하면 현주를 위한 조그만 글을 하나 써서 편지로 대신할까 하고 생각하고 있어요. 이곳에서 성경을 읽거나 기독교인들의 생활을 보면서 느끼는 것 중에 좋게 느껴지는 게 하나 있는데 그게 바로 삶의 의미를 아로새겨가면서 살 수 있도록 1년 365일을 부활절, 성탄절, 강림절 등등으로 나누어 기념하며 살아가는 것이오. 이달부터는 서신 접견 등에도 여유가 있을 듯하니 한결 마음이 누그러지기도 하고 조금이나마 위안이 될 수도 있을 듯해요. ...
- 이해찬(현 민주당 대표) 옥중편지 중, 1982. 11.30
2019.10.06 06:22
2019.10.06 01:02
2019.10.06 06:32
2019.10.06 01:16
자타가 축하하는 생일 같이 축하합니다.
자신에게 생일 축하하는 말 참 좋네요 혼자 지은건가요 참 잘하네요.
다른말이 더 좋지만 어제 보다 덜 속는 날도 좋아요.
2019.10.06 06:40
2019.10.06 13:21
전 90%의 시간을 착각하니까 330일인데 하루만 그러니 생일입니다.
2019.10.13 05:35
아... 사랑스러운 사촌동생이랑 비슷한 때 태어나셨네요. 어제 그 더운 리야드에서 땀 뻘뻘 흘리다 생일축하 받고 행복하게 웃는 모습 생중계로 보면서 저도 같이 웃었어요. 저 카메오 고르고 있을 때 저도 런던에 있있는데 아.... 동선을 어떻게 잡았어야 마주칠 수 있었을까요!
축하는 거절하신다니 대신 스스로에게 하신 말씀이 잘 통하는 나날이 되시길 빈다는 말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