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9.25 20:24
2019.09.25 21:00
2019.09.25 22:03
2019.09.26 04:55
영장에 있는 것만 압수하라고 영장 발부하는 겁니다.
듀게를 똥통으로 만들고 싶은 건 알겠는데 일베나 조중동 말고 제대로 된 곳에서 퍼오셈
2019.09.26 06:39
2019.09.26 11:57
2019.09.26 12:03
2019.09.26 11:29
제가 문장을 따온 출처는 도야지님이 바로 이 포스팅 두번째 줄에 넣어주신 기사입니다. 기사 클릭해서 끝까지 읽어보시죠.
2019.09.26 06:55
상상을 해보면 압수수색 대상인가를 11시간 동안 검찰 수사관이 들어가 일일이 꼼꼼히 봤다는 소리인데...
이 광경을 보는 당사자는 어떤 두려움과 어떤 모욕감이 들것인가에 대해서 상상이 안되세요?
그냥 압수수색이 안되었으니 가짜뉴스라고 치부하는 건가요?
노무현의 논두렁 시계와 비슷하게 검찰이 대놓고 조국과 조국가족을 압박하는 거라고는 생각안하시나요?
2019.09.26 11:33
2019.09.26 12:00
2019.09.26 22:54
논두렁 시계 기사 다시 한 번 읽어보고, 그 이야기를 꺼내는 게 좋은 일인가 판단해보시죠.
2019.09.26 13:23
2019.09.26 13:22
2019.09.26 15:20
2019.09.25 22:26
윤석열은 “수사는 절차에 따라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더군요. 아이히만도 "내가 한 일은 행정 절차의 작은 역할이었다"라고 말했다지요.
2019.09.25 22:30
아이히만을 기용한 사람이 누구고 윤석렬 총장을 기용한 사람이 누군지를 생각해보면, 이 비교가 얼마나 부적절한지 느낄 수 있을 겁니다.
2019.09.25 22:33
아이히만이 유린한 것과 윤석렬이 유린한 것을 비교하면 그다지 부적절한 것으로 보이지 않습니다. 물론 엄청난 간극이 둘 사이에는, '아직은', 있습니다만.
또한 님은 윤석열의 행위에 대해 '유린'이라고 말한 저의 표현에 동의하지 않으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2019.09.26 02:44
윤석렬 총장을 아이히만에게 비교하다보면, 결국 Metro마인드님이 아이히만 같다고 보시는 윤석렬 총장을 임명한 사람에게 책임을 묻게 되는 겁니다. 자기가 하는 말의 화살이 결국 어디로 갈지 생각하시고 자중하세요.
2019.09.26 04:59
아이히만에 비교되는 것은 두 가지지요. 하나는 인권을 유린하는 행위를 한다는 것(겨자님은 여기에 동의하시지 않겠지만요). 둘은 그것을 어떤 절차에 따라 행하는 통상적인 일이라고 생각한다는 것(어쩌면 겨자님도 이렇게 생각하실지 모르겠고요).
물론 둘 사이에는 ‘아직은’ 엄청난 간극이 있다고 저는 명확히 부연했고요.
그런데 이렇게 말하면 그를 임명한 사람에게 책임이 돌아가니 ‘자중’하라?
글쎄요, 아이히만에 비교될 만하다고 느끼게 만드는 행동을 하게 하는 조직 문화가 오래전부터 내려오고 있다는 사실을 모두 괄호 안에 넣는 묘한 논법 같습니다. 저는 차라리 검찰 조직에는 윤석열 같은 인물밖에 없다는 절망적인 피폐함이 느껴지던데요.
검찰의 지나침에 대한 청와대 측 일부 인사의 비판에는 반발하면서도(“검찰의 정치적 중립을 보장하라!!!”), 검찰 수장이 행하는 무분별한 행위의 책임은 임명권자에게 있다(“이건 내 잘못이 아니라 나를 임명한 자의 잘못이다!!!”)라고 말하는 느낌이랄까요.
그러니까, 임명권자는 지금 딱 벌어지고 있는 식의 일에 대한 ‘트라우마’(‘논두렁 사건’) 때문에 검찰을 개혁하겠다는 말을 오래전부터 ‘공언’하고 있었으므로 지금 벌이고 있는 검찰의 행위가 임명권자의 뜻에 부합하지 '않음'이 명약관화한데도, “살아 있는 권력 비리도 엄정하게 수사”하라는 임명권자의 말만을 전가의 보도처럼 휘두르며 검찰의 행위를 옹호하는 사람들의 묘한 논법을 연상시킵니다.
겨자 님 식으로 말하면, 지금 검찰총장에 대한 모든 비판(‘검란이다’, ‘쿠데타다’, ‘검찰의 조직 지키기다’ 등등)은 결국 임명권자에게 돌아가야 한다는 것인데, 어딘지 모르게, “내가 한 일은 그저 국가의 명령을 수행한 것에 다름 아니다”라는 말과 유사해 보이기까지 합니다.
2019.09.26 11:30
윤석렬 총장을 아이히만에 비교하면 문재인 대통령을 누구에 비교하는 셈이 되겠습니까?
2019.09.26 11:37
제 글의 행간에서 그런 뜻을 읽으시는 건 무척 놀랍습니다. 선택적 독법 같다는 느낌, 아니면 의도적 오독인가요? 윤석열을 아이히만에 비교하면, 겨자 님이 염두에 두는 사람은 임명권자가 아니라 검찰 조직 자체에 상응한다고 생각하는 것이 문맥적 독해에 적합한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만.
그러니까 ‘기용’이라는 행위 자체의 유사성에만 주목하여, 그 기용이 이루어지는 전후사정의 복잡다단한 맥락적 차이를 사상하는 것이 과연 정당한가? 글쎄요, 좀, 아니 많이, 기묘하군요.
2019.09.26 22:58
Metro마인드님이 윤석열 총장을 아이히만에 비교하면, 상대편에서 "당신 그 비유로 지금 자기 무덤을 판 건 알고 있어?"라고 비웃을 것을 예상하셔야죠. 피해가면서 싸우세요 좀.
2019.09.26 23:33
계속 핀트가 어긋나는 말씀만 하시는군요. 핵심 쟁점은 이것입니다. 윤석열의 행위가 인권을 유린하는 면이 있는가, 아닌가? 맞다면, 그런 인권 유린 행위를 '절차적 행위'로 변명했다는 바로 그 점에서 아이히만과 비슷하다는 것. 그런데 님은 '인권 유린'이 아니라고 생각하는 듯하니, 이야기가 계속 겉도는 듯합니다. 그리고 저한테 충고할 정도로 제 입장에 동조하는 분이 아닌 것 같습니다. 충고는 어느 정도의 공감에 기반할 때 의미가 있으니까요.
그리고 맥락적 독해!!!
2019.09.25 23:44
언플은 연예인들만 하는 줄 알았는데 조국도 하는건가요. 중2 일기를 뒤적거리 든 초3 그림일기를 뒤적거리든 필요하면 가져가는거고 아니면 마는거죠. 책장 서재 뒤적거리다 일기장이 나왔는데 이게 뭔가 스르륵 보고 그냥 안가져갈수도 있는거고....도대체 언제부터 압수수색 품목에 뭐가 있고 얼마나 중요한지를 네티즌들이 따지기 시작한건지 모르겠군요. 이거 앞으로 중요한 증거자료를 감추고 싶으면 중2일기장 사이에 넣어둬도 되겠네요.
2019.09.26 00:19
뭐랄까요, 일종의 법 감정(?)의 문제가 아닐까 싶습니다. 메피스토 님은 검찰의 ‘수사 행위’가 적법성을 갖추고 있으므로 별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것이겠고, 저 같은 사람들은 검찰의 ‘수사 행위’가 적법성을 가장한 ‘인권 유린’ 행위라고 생각하므로, 사실은 ‘적법하지도 않다’고 생각하지만, 문제가 된다는 것이겠지요. 뭐, 각자가 느낀 대로 느끼는 이런 문제는, 마치 수학에서 ‘choice of axiom’이라고 부르는 것이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공리 선택의 문제. 공리는 다른 것을 정당화하는 근거가 될지언정, 그 자체는 다른 어떤 것을 통해서도 정당화되지 않습니다. 공리니까요.
2019.09.26 03:38
저도 언플이라고 생각하는데요,
그렇다고 검찰의 압수수색내용을 네티즌들이 따진다고 시비하는 것은 좀 많이 웃깁니다.
조국건에 대해서는 법무장관 후보 지명 때 부터 네티즌들의 따지기는 시작되었는데요.
그전으로 살펴보면 많은 사회의 이슈들에 네티즌들의 따지기들은 항상 있어왔습니다.
그 따지기의 시시비비를 논하면서 여론 형성이 되는 거잖아요.
그리고, 압수수색의 사유가 있을텐데, 저는 정확히는 모르지만, 중2시절의 일기가 사유에 들어갈리가 없다는 것은 상식이지요,
매피스토님 말씀처럼 중2일기장에 증거를 감춘게 아닌 이상은요....
2019.09.26 06:34
2019.09.26 06:57
2019.09.26 07:01
2019.09.26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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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26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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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26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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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26 16:42
2019.09.26 08:53
2019.09.26 13:25
2019.09.26 15:24
무슨 꿈같은 소리를 하나요? 미친듯이 한달넘게 검찰발+조중동 소설로 점철된 일방적인 기사만 쏟아내다가 십만건에 한건 나올까말까한 기사인데 균형있게 전달하다니요? 이걸 진심으로 하는 말 아니죠?
2019.09.26 16:29
2019.09.26 16:40
2019.09.26 15:26
아들은 고등학교때 인턴건으로 소환해 16시간동안 조사했다고 하던데 무슨 대단한 권력형 비리 수사하고 있네요. 대단해요 헌법수호자 윤석열 검찰...
2019.09.26 16:30
2019.09.27 01:47